농식품 데이! 봄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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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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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은 농식품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기념일을 지정하고 있다.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우리 농식품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농식품 데이.
봄에는 어떤 ‘농식품 데이’가 기다리고 있을까?
정리 편집부3월 3일 ‘삽겹살 데이’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다.
‘삼겹살 데이’는 2000년대 초반 구제역 파동으로 축산양돈농가의 피해가 커지자
2003년, 농협이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며 축산농가에 힘이 되어 주고 있다.
3월 3일이면 각종 마트와 쇼핑몰에서 삼겹살을 주제로 한 할인행사와 기념행사를 열어
좋은 품질의 삼겹살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올해는 유명 먹방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과 함께 실시간 방송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3월 11일 ‘흙의 날’
농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농업의 근간이 되는 ‘흙’을 빼놓을 수 없다.
농촌진흥청에서는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정해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농사를 시작하는 3월, 흙을 의미하는 한자 흙 토(土)에서 십(十)과 일(一)을 떼어 11일로 정한 것은 ‘흙의 날’을 더욱 흥미롭게 한다. 농식물이 자라는 흙이 건강해야 우리의 몸이 건강하다는 것은 더 강조하지 않아도 될 터. 흙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날이 되어야겠다.3월 14일 ‘백설기 데이’
3월 14일 하면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 데이’를 떠올리겠지만,
이제는 ‘백설기 데이’로 기억하는 건 어떨까?
백설기는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음식이다.
‘백설기 데이’는 3월 14일에 사탕 대신 우리 전통 음식 백설기를 선물로 주고받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다. 소중한 사람을 위한 더 없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4월 11일 ‘도시농업의 날’
‘도시농업의 날’은 도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도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충만해지는 4월,
‘흙의 날’과 같이 흙을 상징하는 11일로 지정하여 도시농사의 시작을 알린다.
작은 텃밭 가꾸기, 주말농장과 같은 소소한 도시농업에 관심을 기울여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5월 2일 ‘오이 데이’, ‘오리 데이’
5월 2일은 숫자 발음에 착안하여 지정한 두 개의 기념일이 있다. 바로 ‘오이 데이’와 ‘오리 데이’다.
오이는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칼슘 흡수를 돕는데다 수분이 풍부해
인체에 이로운 채소 중 하나. 오리는 영양이 풍부하여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오이와 오리로 건강한 식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5월 14일 ‘로즈 데이’
5월 14일은 ‘로즈 데이’다.
5월은 장미가 만발하는 시기여서 어디서든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장미는 수십여 종의 개량종이 있고 색상도 다양하다.
색상마다 꽃말이 다른데,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 하얀 장미는 ‘존경, 순결, 결백’,
파란 장미는 ‘기적’, 분홍색 장미는 ‘사랑의 맹세, 행복한 사랑’ 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다가오는 ‘로즈 데이’에는 소중한 이에게 의미 있는 꽃말의 장미를 선물한다면
행복감이 배가 되겠다.5월 20일 ‘세계 벌의 날’
5월 20일은 생태계에서 벌의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에서 지정한 ‘세계 벌의 날’이다.벌은 다양한 생물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데,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에 따르면꿀벌이 식량 재배에 기여하는 가치는 373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하지만 환경오염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전 세계 벌의 40%에 해당하는 8천여 종의 벌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이다.다가오는 ‘세계 벌의 날’에는 벌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일상에서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을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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