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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1
내용

 

봄철 황사 대비 식품안전관리

봄철 자주 발생하는 황사는 눈, 호흡기에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사 성분인 중금속, 이물이 식품에 오염될 경우 건강장애 및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식품보관 시 주의사항
- 포장되지 않은 과일, 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 배추, 무 등 포장이 어려운 과일, 채소는 밀폐된 장소에 보관합니다.
- 간장, 된장 등을 보관하는 장독대는 뚜껑을 덮습니다.
- 메주,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식품섭취 시 주의사항
-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로 인해 중금속 함량 및 기타 유해물질 의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하수 섭취는 가급적 자제합니다.
- 길거리 음식, 야외 조리음식 등은 가급적 섭취를 삼가합니다.
※ 자녀들이 음식을 외부에서 먹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식품조리 시 주의사항
- 조리하기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습니다.
- 조리기구를 세척하여 사용하고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습니다.
- 조리된 음식은 뚜껑을 씌우거나 랩으로 포장합니다.
- 황사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비포장 채소, 과일은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0초간 세척합니다.
- 생선은 흐르는 냉수로 표면을 세척한 후 조리합니다.


건강하게 먹는 봄나물

봄나물의 영양성분
봄철 피로감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 때 섭취하지 못해 생기는 영양상의 불균형이 주요 원인으로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봄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한끼 식사에서 냉이 30(7~10개)g, 참나물 40g(10~15개), 취나물(참취) 45g(20~30개)을 섭취할 경우 일일 영양소기준치와 비교하여 비타민A 101%, 비타민 35%, 비타민B2 23%, 칼슘 20% 섭취 가능

안전하게 먹는 봄나물
- 봄나물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수돗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세척합니다.
- 맨손으로 나물을 무칠 경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위생적으로 조리해야 합니다.
- 일부 봄나물은 잘못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조리법, 섭취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두릅, 다래순, 원추리, 고사리 등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봄나물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
- 조리 시 소금 대신 들깨가루를 사용하거나, 생채의 경우 소금보다는 식초를 넣으면 봄나물이 가진 본래의 향과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 뿌리에 묻어 있는 흙을 제거한 후 비닐이나 뚜껑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고유의 향기와 영양성분을 오래 동안 보존할 수 있습니다.
- 도시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봄나물은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이 높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채취하지 말고, 구입한 봄나물도 반드시 올바른 조리법을 지켜야 합니다.

봄나물 영양성분

섭취방법 봄나물 종류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생채) 달래, 돌나물, 씀바귀, 참나물, 취나물, 더덕 등
데쳐서 먹어야 하는 것(숙채) 두릅, 냉이, 고사리, 다래순, 원추리 등
데친 후 건조한 것(묵나물) 취나물, 참나물, 고사리, 두릅, 쑥, 고비 등


냉동된 식품의 해동방법
냉동된 식품을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서 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즉시 조리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된 식품을 실온에 오래두면 미생물 증식이 빨라져 쉽게 상하므로 해동식품을 곧바로 조리하지 않는 경우에는 조리 전까지 냉장실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식식품 섭취 시 주의할 점

- 식품은 생산이나 유통과정 중 식중독균에 오염될 경우 완전히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충분히 가열하여 사용합니다.
- 음식점이나 집단급식소 등은 야채, 과일 등 농산물도 살균·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샐러드나 배추 등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농산물은 소독액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합니다.
- 식육, 수산물 및 조개류는 상하기 쉽고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므로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합니다.
-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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