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식품 토마토로 김치 만들어 볼까요?

추천
등록일
2023-07-13
내용

안녕하세요

2023 농식품 정보누리 서포터즈 이난희입니다.


여름 제철 토마토는 채소일까요, 과일일까요? 정답은 '과채'입니다!

과채란, 채소의 종류 중에서 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것으로

오이, 참외, 호박 등 박과의 채소와 토마토, 가지, 고추, 풋콩, 피망 등

박과 이외의 채소 등이 이에 속합니다.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가 함유한 영양분의 다양성과 함량은 놀라울 정도인데요.

단순히 건강에 좋은 정도가 아니라 신체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인

섬유소비타민 A, C, K, 칼륨 및 망간을 탁월하게 들어 있는 슈퍼푸드랍니다.

유럽에서는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이 오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가 의사들의 수입을 줄어들게 할 정도로 몸에 좋다는 뜻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제철 과채 토마토를 찾아~
토마토 농장으로 출동!!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 토마토를 출하하는 유영실 농업인과 인연을 맺은 것은

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남이었습니다.

토마토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 판매되어 구매할 수 없었을 때 토마토 농장으로 찾아간 것이

지금까지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집과 토마토 농장의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 토마토가 나올 시기가 되면 농장을 방문해 구매하고 있습니다.

 



두 동의 일반 토마토 하우스는 2월 중순에 정식해서 4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간 것이라고 합니다.
기온이 높아갈수록 병충해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져서
일찍 토마토를 심어서 7월 초 정도면 토마토는 끝나게 될 것이라고 해요.
토마토가 마무리되면 잠시 흙을 정비하고 오이를 심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영실 농업인이 말하는 토마토 구입 팁과 보관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토마토는 껍질이 탄력이 있고 색깔이 짙은 것을 고릅니다.
꼭지가 시들지 않고 초록색을 띤 것이 좋으며
껍질이 윤기가 흐르는 것이 신선하지요.
만져보아 단단하고 손에 들면 묵직하게 무게가 있는 것을 구매하면 좋습니다.
토마토를 보관할 때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상온에서 보관하면 됩니다.
요리를 할 때는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은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 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두 박스나 구매해 돌아왔는데요.

영양가 높고 맛있는 토마토로 색다른 요리를 해 보려고 합니다.

식탁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김치인데요제철 과채인 토마토로 김치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철 토마토로
맛있는 토마토 김치 만들기!



재료: 토마토 2양파 1/2개, 부추, 고춧가루 4T, 멸치 액젓 1T, 식초 1T, 깨 1T, 진간장 1T, 매실진액 2T, 다진 마늘 1T, 소금 한 꼬집



먼저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해 4등분의 크기로 잘라준 다음 소금 한 꼬집 정도 뿌린 뒤 10분 정도 절여 준비합니다.


양파와 부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토마토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양념을 잘 섞어준 뒤부추와 양파를 넣고 버무려요.


소금에 절여둔 토마토의 물기를 제거하고 양념이 잘 발리도록 가볍게 무칩니다.


벌써 토마토 김치가 완성됐습니다너무 간단하고 쉽게 색다른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토마토와 김치라니 어울릴까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상큼한 토마토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린답니다.

,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서 만든 후에는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처럼 보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제철이라 더욱 맛있는 토마토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토마토 김치를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입맛이 없거나 요리하기 귀찮을 때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이난희였습니다!


첨부파일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