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혈압을 막기 위한 염분섭취량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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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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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혈압을 막기 위한 염분섭취량 대책

 

2014 4 7, 일본영양사회 주최로 제35회 건강 만들기 모임 <고혈압예방의 건강한 식사 맛있는 저염분 식사 추천>이 개최되었다. 당일 날, 사회의료법인 제철기념 바항병원 부원장인도바시 씨는 <고혈압에 맞서자>라는 제목으로 강연이있었다.

 

세계에는 25세 이상의 성인 중 3분의 1이 고혈압증을 앓고 있고, 대부분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하고 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매년 900만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의 고혈압증 환자수는 후생노동성 발표에 의하면, 이미 2006년 시점에서 40-70세 남성의 60%, 여성의 40%가 고혈압으로 진단을 받았고, 고혈압증 환자수는 3,970만명, 정상 고혈압증 환자는 1,520만명, 합계 5,490만명으로 추산되었다. 정부는 2013 4월부터 10년간에 걸쳐서 건강수명 연장 및 생활의질 향상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건강21>의 적극적인 추진을 도모하고 있고, 일본 영양사회에서도 식염섭취량을 현재의 10그램/일로부터 8그램/일로 목표를 설정하여 염분 줄이기를 하고있다.

 

문제는 자신에 먹고 있는 식사에 어느 정도 식염이 포함되어 있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이지만, 평균 1일 총염분 섭취 중에서 20%가 간장, 40%가 가공식품에 의한 것으로, 이 두 식품으로 60%를 차지하고 있다.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표시로는 염분이 <나트륨>으로 표기되어있다. 이 나트륨표기가 식염량을 나타내는 것이아니다. 표기되어있는 나트륨에 2.5를 곱한 수치가 염분량이며,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도바시씨는 말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컵라면에는 <나트륨 2.0그램>으로 기재되어있지만, 실제의 염분량은 약 5그램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영양사회에서는 소비자청에 이 나트륨 표기의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고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나트륨이 아닌 염분표기가 되어있는상품만을 구입하는 운동을 하면 기업들이 움직이게 되어 결국 정부 시책을 기다리는 것보다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도바시 씨는 제안한다.

 

이하 원문 참조

 

***제공출처일본 Health Net Mediahttp://goo.gl/Q3RKn4 

***제공일자: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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