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트야채> 편리성으로 인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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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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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커트야채> 편리성으로 인기 급증

 

커트야채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여성의 사회진출과 고령화, 핵가족화를 배경으로 '먹기 좋은 사이즈'와 '바로 요리가 가능하다'는 편리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이다. 게다가, 2013년 후반 생야채의 급속한 확대로 관심이 많아졌다.

 

큐피와 미츠이상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커트야채 제조 판매실적은 2013년도 206억엔에 달했다. 전년도에 비해 20.5%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 커트야채는 잘게 썬 양배추와 커트 양상치 등 셀러드용 재료가 중심이며, 그 밖에도 볶음용과 동계 한정 품목인 삶은 야채용, 약용 파와 양파도 포함되어 있다.

 

슈퍼마켓에서는 양배추가 1키로 200엔 전후로 판매되고 있다. 잘게 썬 양배추는 130그램에 98엔이므로 단순히 계산하면, 커트야채가 약간 비싸게 보인다. 그러나, 최근에는 커트야채의 판매가 늘었고, 남아서 버리는 경우가 드물다는 관점에서독신자와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봉지에서 꺼내어 바로 먹거나 요리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셀러드클럽은 '바쁜 여성이 늘고 있고, 시험적으로 구매한 소비자가 다시 찾게 되는것이 판매량이 느는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2013년 후반 생야채가 인기를 누렸을 때, 야채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판매회사들은 야채를 계약농가로부터 직접 조달함으로써, 가격을 올리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낮은 가격에 제공되었었다.

 

한편, 커트야채는 영양가가 낮다는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셀러드클럽은 '야채는 비타민C와 칼륨 등의 수용성 영양소를 포함하고있으므로, 공장에서 커트하거나 씻는 공정에서 이들의성분이 유실될 가능성이 있다. 단, 연구소에서 잔존량을 조사한 결과, 영양소가 현저하게 유실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먹을 때 '봉지에서 꺼내서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강조한다. '상품은 가정에서 다시 씻을 필요가 없도록잘 세척되어있다. 가정에서 다시 씻게되면 그만큼 영양소가 유실될 가능성이 있고, 셀러드로 사용할 경우 본래의 맛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하 기사 원문 참조

 

 

***제공출처: 일본 J-CAST뉴스, http://goo.gl/IpHuqh

***제공일자: 201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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