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주인들에 대한 총 식이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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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05
내용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에서는 24번째 호주인들에 대한 총식이조사(Australian Total Diet Study, ATDS)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총식이조사에는 아크릴아미드(acrylamide)와 알루미늄에 대한 호주인들의 식이적 노출을 평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FSANZ의 대표인 Steve McCutcheon는 호주인들이 섭취하는 식품 및 음료에 존재하는 아크릴아미드의양은 일반적인 수준이거나 국제적으로 관측되는 수준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는 추정된 식이적 노출량은 전문가 위원회에서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고려하는 범위 내에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FSANZ에서는 식품에 존재하는 아크릴아미드의 양을 저감시키기 위한 방법들(예, 제조과정에서 아크릴아미드의 생성량을 줄일 수 있는 효소의 사용 권장)을 찾아보기 위하여 산업계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크릴아미드는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이 고온에서 조리되는 과정에서(예, 제빵, 튀김 및 구이)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물질이다. 이 물질은 감자칩과 같은 간식용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향과 색깔을 좋게 만들기 위하여 사용되는 공정방법을 사용할 경우에도 생성될 수 있다.

 

이번 총식이조사에서는 알루미늄이 포함된 첨가제가 포함되었을 수 있는 공정처리된 음식을 포함하여 자연적으로 알루미늄이 존재할 수 있는 많은 음식들을 대상으로 함유된 알루미늄의 수준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음식에는 어느 정도의 알루미늄이 함유되어 있었으며, 케이크, 피켈렛, 팬케이크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알루미늄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국제적으로 보고되는 연구결과들과 유사하며, 알루미늄에 대한 대부분의 호주인들의 노출수준은 국제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수준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2~5세의 과량섭취자들의 노출수준은 이러한 기준을 약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약간의 기준초과치가 공중보건적 또는 식품안전적 문제들을 나타낸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FSANZ에서는 알루미늄을 함유한 식품첨가제들에 대하여 현재의 허가가 여전히 적절한 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문출처 :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ood Standards Australia New Zealand, FSANZ), http://goo.gl/1y3tlJ

**제공일자 : 201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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