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년기 고단백질 식습관 사망률 2배, 암 사망률 4배 높아
- 작성자
- 김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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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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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중년기(45-60세 연령대)동안 고단백질의 식습관으로 인해 사망 가능성이 2배,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4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세포 대사’ 저널에 발표하였다. 연구 논점은 특히 인간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단백질, 탄수화물 및 지방의 소비량과 비율에 관한 것이다. 새로운 연구는 단백질 양,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공급원 양이 중년 및 성인기 동안의 질병 개발 및 진행에 대한 실마리를 쥐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학자들은 지난 수십 년간 동물성 단백질(우유, 고기 및 치즈) 식단을 갖는 사람들이 저단백질 식단을 갖는 사람들에 비해 모든 원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나타냈다. 탄수화물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고단백질 식단의 지지자들은 이 연구를 평가 절하하려고 하지만 이러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 연구의 저자는 특히 동물 공급원에서 여분의 단백질 소비는 모든 원인 의 사망률을 74% 증가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결론지었다.
식단에서 높은 탄수화물과 당분을 제거하면 당뇨병, 심장 질환과 치매 등 많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이런 열량을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대체하는 것은 똑같이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본 연구는 또한 연령과 단백질 소비 수준 사이의 흥미로운 관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최대 65세까지 과잉 단백질이 암 증식 요인으로 알려진 성장 호르몬 IGF-1 수준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다량 영양소는 보통 또는 고단백질 식단을 하는 65세 이상의 사람이 질병에 덜 민감한 것처럼 노인에 대하여 보호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의 저자는 중년기에 저단백질 식습관은 IGF-I와 인슐린 수준을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암과 전체 사망률을 방지하는데 유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공출처: Natural News, http://me2.do/xFNKRi2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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