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식은 1975년 경이 가장 건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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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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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식은 1975년경이 가장 건강적 

 

건강에 좋다는 일식은 반세기동안 크게 변화해 왔다. 그러면 과연 언제의 일식이 건강에 가장 좋았을까 

 

현재와 과거의 일식을 비교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1975년 경이 장수와 건강유지에 가장 유효했다는 사실이 동북대학 대학원 농학연구과 식품화학 분야의 츠즈키 준교수 등의 생쥐 실험을 통해 밝혀졌으며, 3월말 일본농예화학회와 일본약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일본은 세계 제일의 장수국으로, 식사의 효과가 그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상기 연구그룹은 현대와 과거의 일식을 생쥐에게 섭취시키고, 가장 건강하고 좋은 식사를 조사한 결과, 1975년경의 일식이 내장지방의 축적과 고령화에 따른 지질대사 조절기구 저하를 억제하고, 건강상에 장점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쥐의 수명과 뇌의 학습 기억능력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되었다. 영양관리사의 지도를 받고 일본의 국민 영양조사에 의거하여 1주일 동안 1960, 1975, 1990, 2005년의 21명 식사 분의 일식을 재현하였고, 조리된 것을 동결건조, 분말화하였다. 이것을 통상 먹이와 혼합하여 노화촉진 모델 생쥐에게 섭취시켰다. 그 결과, 75년경의 일식을 섭취한 생쥐가 가장 노화가 늦고 장수하였다. 또한, 75년경의 일식은 학습 기억능력 유지에도 유효하였고, 암 발생률도 낮았다. 현대에 가까워질수록식사의 건강 유익성이 낮아졌고, 60년경 식사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가정에서 먹는 평균적인 식사는 외국식사의 영향을 받아 변화를 거듭해 왔다. 60년경에는 밥이 많고 반찬이 적었지만, 75년경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식품재료인 어패류와 콩 등이 포함되었고, 식품 유통이 발전함에 따라 다양한 식품재료를 사용하게 되었다. 90년경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는 외국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일식의 장점을 조금씩 잃게 되었다. 

 

츠즈키 준교수는 <단일 식품 성분뿐만 아니라, 시대와 함께 변해온 식사그 자체의 영향을 조사하는 것은 중요하다. 1970년대의 평균적인 일식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의견은 그 전부터 있어왔지만, 실험적인 근거는 이번 연구결과가 처음이다. 식사적인 면에서만 보면, 장수의 일식효과를 가장 크게 얻고 있는 것은 지금 70세가 된 세대일 것이다. 건강하고 장수를 하기 위해서는 식사의 과도한 서양화를 피하고, 전통적인 일식이 가치를재평가하여 어패류와 야채를 주로 하는 식사를 하는 등 식품재료의 종류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일본 마이네비뉴스, http://goo.gl/JdMnSY

***제공일자: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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