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소비공감-겨울호] '맛있게' 매운맛을 내다

작성자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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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1-23
내용
[농식품소비공감-겨울호] '맛있게' 매운맛을 내다

한국 음식은 대부분 고춧가루, 고추장을 기본 양념으로 하여 파, 마늘 등의
향신료를 넣고 버무려주는데, 한국은 언제부터 고추를 즐겨 먹게 되었는지
궁금했어요. 남미가 원산지인 고추는 콜롬버스가 15세기 말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후
유럽에 전달되었고, 한반도에는 16세기 말 임진왜란을 통해 들어왔다는 하는데,
조선시대 [승정원일기]에서 1749년 영조가 고추장을 언급하기 이전까지는
고추장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는 없다고 해요. 고추가 먹는 것으로 널리 대중화된 것은
18세기 무렵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한국인 고추장 없으면 절대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없듯이
K-푸드 비빔밥, 떡볶이는 전세계인도 좋아하는 대표적인 한식요리라서 자부심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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