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침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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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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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아침식사 메뉴를 바꾸는 것만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날씨가 따뜻해지면 시작하고 싶어지는 다이어트. 특별한 식사 제한과 운동을 하지 않고도 가능한 다이어트가 <아침 건강 퍼스트>란 새로운 습관법이다. 

 

시로니시 대학의 가네모토 교수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습관을 전부 바꿀 필요는없다. 야채를 먼저 먹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네모토 교수는 다이어트 중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밥과 빵, 단 과자를 먹은 후에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 <식후고혈당>이라고 지적했다. 이 상태가 되면, 혈액을 통해 몸으로 당을 흡수시키는 호르몬 인슐린이 다량으로 분비되고, 지방을 필요 이상으로 저장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혈당은 다음 식사 후의 인슐린 효과를 나빠지게 하기 때문에 다시 고혈당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될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으로 불리우는 식후 고혈당을 막기 위해서는, 당질 흡수를 완화시키는 식사법이 효과적이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야채를 먼저 먹는 베지터블 훠스트가 있다. 야채와 해초 등 식물섬유가 풍부한 식품재료를 식사 전에 섭취하고, 밥과 빵 등 당질이 많은 주식을 나중에 먹는 것이다> 

 

가네모토 교수는 베지터블 훠스트가 효과가 있는 이유는 야채의 식물섬유가 음식을 위로부터 장으로 보내는 속도를 늦추고, 동시에 당질의 장내 흡수 속도를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밥을 먼저 먹는 경우와 야채를 먼저 먹는 경우의 혈당치 상승 경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베지터블 훠스트가 가장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침식사이며, 아침에 혈당치를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식사를 하게 되면, 점심식사에서도 혈당치가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게 된다고 가네모토 교수는 말했다. 야채와 마찬가지로 식물섬유가 풍부한 보리에 관한 연구보고도 있다. 

 

 

***제공출처일본 닛케이우먼 온라인http://goo.gl/mzzL4O 

***제공일자: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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