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는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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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4
내용

일본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는 근거  

 

최근 건강서적이 넘치게 나오고 있지만, 충격적인 내용의 책 <탄수화물이 인류를 멸망시킨다> (광문사) 20만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이며, 텔레비전에도 소개되는 등 큰 화제가 되기도했었다. 정말 탄수화물은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일까? 저자인 나츠이 씨 (네리마히카리가오카병원 상처치료센터장) 게 물었다. 

 

곡물은 현대병의 원인 

탄수화물은 식품 중에서 가장 혈당을 높이는 물질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위험하다. 혈액속에 들어가면 인슐린을 분비하여 중성지방으로 바꾸어 간장과 피하지방에 저장하게 된다. 이것이 지방간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다. 혈당을 내리는 방법은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것 뿐이다.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불필요한 지방이 생기지 않게 된다. 

 

곡물은 1만년전에 인류 기아를 해결했고, 풍작을 기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한편으로 인간의 건강을 나쁘게 만드는 것이 곡물이다.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질환인 당뇨병, 수면장해, 우울증, 알츠하이머, 치주병,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원인이 되는 것이바로 곡물인 것이다. 

 

일본인은 옛날부터 쌀을 주식으로 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하루 세번 쌀을 먹게 된 것은 1960년대 이후이고, 이전에는 야생초와 야채를 중심으로 먹었었다. 곡물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은 환상일 뿐, 담배나 술처럼 기호품에 지나지 않는다. 

 

혈당을 올리는 음식은 당질 뿐이고, 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은 인슐린 뿐이다.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병이 생기고, 당질을 제한하면 혈당은 오르지 않게 되어 당뇨병이 되지 않는다. 

 

하루에 필요한 당분은 각설탕 1 

체중 60키로인 남성의 전체 혈액양은 4리터이고, 여기에 포도당 4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쉽게 말해 각설탕 1개가 3그램이므로, 몸에 필요한 포도당은 각설탕 1개 뿐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1개에 각설탕 8개분, 밥 한공기에 14개 분의 당분이 포함되어 있다. 

 

당분을 필요로 하는 것은 주로 뇌이다. 혈액 1리터당 1그램은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간장의 아미노산으로부터 필요량의 포도당은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할 필요는 없다. 

 

혈당치를 높이는 것도 탄수화물 뿐이다.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간과 피하지방만 만들어낼 뿐이다. 한편, 버터, 치즈, 육류 등의 지질에 포함된 지방산은 호르몬과 세포막 형성 등에 사용된다. 단백질은 근육과 조직의 재료가 되므로, 단백질과 지질은 외부로부터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50세 전후부터 고혈압 환자가 많아지지만, 당질을 제한하기 시작하고 5개월이 지나면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동시에 중성지방,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성인병은 비만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탄수화물만 제한하면 거의 대부분 병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당질과 인지증과의 관계도 지적되고 있다. 

 

 

***제공출처일본 일간 겐다이http://goo.gl/09vVFt 

***제공일자: 201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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