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양고기 대체 검사 위한 추가 프로그램 발표

작성자

김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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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8

내용

영국식품기준청(FSA)은 쇠고기와 닭고기와 같은 저렴한 육류로 양고기가 대체되고 있다는 지속적인 증거에 따라 영국 전역 테이크 아웃 레스토랑으로부터 양고기 요리를 테스트하는 추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음식 업계는 의도적으로 라벨을 잘못 표기한 사실이 발견되면 기소될 수 있다.

 

FSA는 201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방 자치 단체의 샘플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양고기 테이크 아웃 음식 145개 샘플 중 43개 샘플이 양고기가 아닌 다른 고기를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43개 샘플 중 25개 샘플은 쇠고기를 포함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른 종류의 육류는 닭고기와 칠면조이었고 말고기는 어떤 샘플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FSA는 양고기 교체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 영국 전역의 음식점에서 양고기 테이크 아웃 음식을 우선적으로 테스트하기 시작하였다. 지역 당국은 테이크 아웃 레스토랑에서 300개의 샘플을 테스트하고 FSA에 그 결과를 보고하여야 한다. 샘플링은 5월 초에 시작된다. 잘못된 음식 라벨은 최대 5천 파운드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지방 자치 데이터에서 확인된 문제는 또한 버밍엄과 런던 지역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요리에 대한 조사에서도 반영되었다. 소비자 단체는 총 60개 양고기 테이크 아웃, 30개 양고기 카레 및 30개 다진 양고기 케밥 음식을 구입하였고 총 24개 음식은 쇠고기와 닭고기가 섞여 있었다.

 

테스트 프로그램의 완료에 따라, 테이크 아웃 양고기 요리의 신뢰성 테스트는 지방 자치 단체의 샘플링 프로그램의 한 일환으로 계속될 것이다.

 

***제공출처: 영국식품기준청, http://me2.do/GvOY6P6V

***제공일자: 2014.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