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녹차가 가지고 있는 치매와 암 예방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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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04
내용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관 (유네스코) 의 <무형문화유산>에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음식문화로서 <일식>이 등록됨에 따라, 녹차의 인기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녹차에는 인간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각종 기능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다양한 효과와 효능들이 하나씩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녹차의 <카테킨>으로, 이 성분은 차의 쓴맛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고, 항산화작용, 항균작용, 항인플루엔자작용 등 다양한 건강효과가 인정되고 있다. 또한, 최근 녹차가 인지기능 개선과 암의 위험을 낮추는 역할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다.

 

이와 같이 최근에 들어 녹차의 항인지기능 효과에 관한 연구가 세계적인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녹차 카테킨을 시작으로 녹차의 주요 성분들이 신경보호작용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국내에서는 녹차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치매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는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되었으며, 인지기능이 정상적인 사람이 녹차를 매일 한잔 이상 마시면 녹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약 3분의1로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토엔 중앙연구소와 시즈오카현립대학 약학부의 야마다 교수 연구팀, 사회복지법인 백십자홈의 다쿠마 연구팀의 공동연구에서는 미니멘탈스테이트검사 (치매진단을 위하여 개발된 시간, 장소에 관련된 인지기능에 관한 질문으로 구성된 국제 표준적인 검사방법으로 30점 만점에 23점 이하는 치매 가능성이 높고, 24-27점은 경도의 인지기능 장해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 를 이용하여, 27점 이하의 고령자 12명에게 녹차 (1일 2그램, 총 카테킨량은 약 227미리그램) 를 3개월동안 매일 마시게 한 후에 점수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미니멘탈스테이트검사의 평균점수는 15.3-17.0점 상승하였고, 12명 중 8명으로부터 인지기능의 개선 효과가 인정되었다. 특히, 이 결과는 가까운 과거의 기억을 평가하는 항목에서 뚜렷한 경향을 보였으며, 10점 이하, 11-23점, 24-27점 등의 그룹에서도 개선이 인정되었다.

 

야마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사용된 녹차의 1일섭취량은 고령자들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다. 동북대학과 가네자와대학의 역학조사에서도 녹차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이 치매예방에 효과가 크다고 보고하고 있다. 단기간에 많은 녹차 카테킨을 섭취하는 것보다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암은 세포에게 유전자 변이가 발생되어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녹차 카테킨은 자외선과 화학물질에 의한 유전자 변이와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밝혀졌으며, 결과적으로 발암과 암세포 증식, 전이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제공출처: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http://goo.gl/9ROn5P

***제공일자: 201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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