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량 자급률> 2020년도에 50% 달성 어려움, 4년 연속 39%
- 작성자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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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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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량 자급률> 2020년도 목표 50% 달성이 어려워져.. 4년 연속 39%대 유지
농림수산성이 지난 5일에 발표한 2013년도 식량 자급률(칼로리 베이스)은 39%로 4년 연속으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정부는 2020년도에 식량 자급률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지만, 그 달성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농림수산성은 가을부터 목표 하향 조정 여부와 관련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 할 전망이다.
식량 자급률은 '공급 칼로리가 국내 생산에 의하여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2013년도에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하여 인상 이전에 구매하려고 하는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 등으로 쌀의 수요가 조금 올랐다. 그러나 밀과 콩의 생산량은 오히려 줄었기 때문에 자급률의 정도가 바뀌지 않았다.
1960년도에는 79%에 이르렀던 식량 자급률이 이처럼 장기적으로 저하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일본인의 식생활 변화에 그 원인이 있다. 즉, 자급률이 높은 쌀의 소비는 감소하는 한편, 자급률이 낮은 육류와 유지류(지방이 주 성분인 식품)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야시 요시마사 농림수산성 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생산적인 측면으로는 수요가 존재하는 밀이나 콩 등 자급률이 낮은 농산물의 생산 진흥을 도모하고, 소비적인 측면으로는 국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자급자족에 대한 대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나 자급률 50% 목표와 관련하여서는 "이 목표의 수치에 대하여 이러쿵 저러쿵 언급하는 것을 삼가고 싶다"고 하며 명확한 대답을 피하였다.
또한, 생산액 기준의 식량 자급률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2% 포인트 감소한 65%로, 사상 최저 수준이었던 2008년도와 동일한 수치였다. 그 원인은 엔저 현상으로 수입 단가가 상승한 것과 함께 수입 채소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산 양파의 흉작으로 인하여 양파의 단가가 오른 것 등도 영향을 미쳤다.
농림수산성은 내년 3월 개정을 앞둔 "식량 · 농업 · 농촌 기본 계획"에서 2025년도의 식량 자급률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현행 기본 계획의 2020년도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오는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 책정 작업에서 목표 수치를 낮출지 그 여부가 주목된다.
*** 제공출처: 마이니치 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805-00000110-mai-bus_all
*** 제공일자: 201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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