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크푸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후각이 둔화된다고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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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9
내용

칼로리가 높은 정크푸드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대의 적이다. 고지방 식품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된지 오래되었다. 

 

그런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정크푸드에 관한 또 다른 마이너스 요소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 정크푸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후각기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정보를 처리하는 신경세포가 반으로 줄어

 

미국 플로리다대학의 Nicolas Thiebaud 박사 연구팀은 고지방 식품을 지속적으로 섭취시킨 생쥐와 정상적인 식품을 섭취시킨 생쥐를 이용하여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각각 실험그룹의 생쥐에게 특정 냄새를 맡게 한 후에 물을 공급하는 행동패턴을 학습시켰지만, 고지방 식품을 먹은 생쥐가 이러한 행동패턴의 학습이 느리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후각기능의 저하에 의한 것으로 새로운 냄새에 대한 반응도 둔화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후각기능 저하를 뒷바침하는 연구결과로서, 고지방 식품을 섭취한 생쥐의 냄새 정보를 처리하는 신경세포가 정상적인 식품을 섭취한 생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상적인 식품으로 바꾸어도 후각기능은 회복이 안된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고지방 식품을 섭취했던 생쥐가 나중에 정상적인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체중은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갔지만, 후각기능의 둔화는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한번 정크푸드의 식생활에 익숙해지면 나중에 식생활 습관을 바꾼다고 하더라도 후각기능은 저하된 채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편의점의 가공식품, 각종 스낵류와 음료수 등의 다양한 정크푸드들은 지금 전세계에 퍼져있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대량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것들이 우리 인간에게 얼마나 심각하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 놀라운 사실을 다시한번 깨우치게 되는 뉴스이다. 

 

이 연구 결과는 과학 전문잡지 Neuroscience에 게재되었다.

 

 

***제공출처: 일본 IRORIO, http://goo.gl/HAetBO

***제공일자: 2014.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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