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앞으로 5년간 우유 과잉공급으로 가격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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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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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계 최대의 유제품 수출국인 뉴질랜드에서 폰테라 협동조합이 우유 구입을 위해 낙농업자들에게 지급한 총액수가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우유의 과잉공급이 예상되며, 앞으로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3년 우유 가격 상승으로 젖소와 영양가가 높은 사료에의 투자가 확대되어 생산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며, 긴 가뭄으로부터 벗어나 목초지가 회복됨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는 올해 생산량이 과거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맨삭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우유 생산량은 2018년까지 연간 20억 리터의 과잉 공급이 추산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800개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중국의 우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연합 (UN) 이 추산하는 세계 우유 가격은 올 2월에 과거 최고수치를 기록하였지만, 유럽과 미국에서의 우유 공급 증가와 함께 뉴질랜드의 우유 공급 부활이 상황을 크게 바꾸고 있다.

 

이러한 공급 증가로 인하여, 미국 시카고 시장가격이 지난 4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로 현재까지 12% 하락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보뱅크 인터네셔날의 경제분석가인 마이클 허비 씨는 <우유 공급이 상장의 하락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가격 상승이 될 때까지 많은 우유를 소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의 지표가 되고 있는 뉴질랜드의 전지분유 가격은 세계 최대의 유제품 수출업자인 폰테라에 의해 연초보다 30%나 하락한 1톤당 3,459뉴질랜드달러 (약 304,000엔) 에 낙찰되었다. 호주 정부는 지난 달 17일, 1년간의 평균가격이 9.6% 하락하고, 탈지분유와 치즈, 버터 가격도 함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작년에 폰테라가 우유 구입을 위하여 축산농가에 지급한 금액은 유고형분 1키로당 8.4뉴질랜드달러로 과거 최고액을 기록했다. 한편, 폰테라는 2014-2015년 가격을 7.0뉴질랜드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단, 기후의 변화가 와일드카드로 남아 있다. 뉴질랜드는 과거 30년 중 최대 규모의 가뭄으로 인하여, 작년에 젖소의 먹이를 생산하는 목초지가 큰 피해을 받았고, 우유 가격이 폭등했었다. 올해도 엘리뇨현상으로 호주 동부와 남부는 건조피해를 받고 있으며, 뉴질랜드 동부해안부에 가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9월경까지 엘리뇨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70%라고 한다.

 

 

***제공출처: 일본 SankeiBiz, http://goo.gl/MOHWNv

***제공일자: 201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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