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매를 예방하고 싶으면 쌀과 알코올 섭취를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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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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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매 치료에 여러가지 희망들이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전문가들은 그 예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현 히사야마정의 지역주민들을 관찰한 일본 최대의 면역연구 <히사야마정 연구>에서도 치매 예방이 기대되는 식품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 4월에 발표된 논문은 식품과 영양소가 아닌 식생활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것이 특징적이다.

 

규슈대학  대학원 환경의학전공의 기요하라 교수는 <콩, 콩제품, 야채, 해초류 등을 늘리고 쌀과 알코올을 줄이는 식생활이 치매 발증 위험을 크게 낮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예방식>을 섭취한 실험군은 그렇지 않은 실험군보다 30% 이상 치매 발증 위험이 적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치매를 앓고 있지 않은 60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15년간 추적해서 얻은 결과라고 한다. 생선 및 과일 섭취와 치매 발증 위험과의 상관관계에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지만, 많이 섭취할수록 치매 증상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한편, 육류와 면류, 염분과의 관련성은 실험통계학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또한, 이 <예방식>에 한가지 더 첨가해야 할 식품이 있는데, 그것은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이다. 이 식품도 치매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유와 유제품에 관해서는 지중해 음식 (과일, 야채, 곡물, 두류가 주식를 이루고 있고, 올리브유를 사용하며, 고기와 달걀을 소량으로 사용하는 지중해 주변지역의 전통음식) 이 그 유용성을 인정받은 적이 있다. 본래 일본인은 서양인들에 비해 우유와 유제품 섭취량이 적으므로, 평소보다 조금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기요하라 교수는 <밥은 적게 반찬은 많이 먹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아침은 빵과 셀러드, 달걀, 유제품으로, 점심과 저녁은 밥과 낫토, 야채 등으로 나누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군마대학 대학원 보건연구과의 야마구치 교수에 의하면,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포함되어 있는 포화지방산과 n-6계 다가불포화지방산, 그리고 마가린과 쇼트닝에 포함되어 있는 트랜스지방산 등은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단,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육류로부터 일정량의 지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 방법보다는 균형있는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공출처: 일본 dot., http://goo.gl/MEq93Q

***제공일자: 201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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