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임신 중 마신 술, 아이 운동능력에 나쁜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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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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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대학과 조지연구소 연구팀은 임신 중 술을 마신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운동능력이 정상아이보다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 결과 ,엄마의 과도한 음주로 인해 자궁에서 알코올에 과도하게 노출된 아이는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Fo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를 진단받을 수 있는데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를 진단받은 아이는 몸의 균형과 신체 동작의 조정능력, 공을 다루는 기술 등 총체적 운동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를 앓는 아이는 신체적인 발달지연뿐만 아니라 주의 집중력 부족, 행동 장애, 과잉 행동성, 충동성, 지각 이상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술은 두뇌를 손상시키는 기형 유발 물질이고 임신기간에 여성이 마신 술은 태아의 두뇌발달을 저해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두뇌의 운동기술과 관련된 부분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어 연구팀은 아이의 심신이 건강하길 바란다면 임신 중에는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연구를 주도한 시드니 의과대학 바바라 루카스 박사는 정확히 어느 정도의 알코올에 노출되어야 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태아 알코올 스펙트럼 장애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운동 기술 능력이 부족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3배 높았다. 이런 장애를 가진 어린이는 성장 과정에서 친구들과 야외활동이나 특별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게 돼 자신감이 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 자료출처 : The Daily News, http://goo.gl/VtBAuM

*** 제공일자 : 2014.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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