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는 일반적으로 약 10 - 12 %의 단백질을 함유한다. 그러나, 무지개 송어나 연어와 같은 육식성 어류의 식이에는 40 - 60 %의 단백질이 필요하게 된다. 농업연구원 (Agricultural Research Service, ARS)와 MMP가 같이 특허를 낸 새로운 효소공정에서는 보리에 있는 탄수화물을 제거하고, 이 탄수화물을 에탄올의 부산물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단백질을 농축시킬 수 있다.
어류 생물학자인 Rick Barrows과 그 동료연구자들은 무지개 송어와 연어를 이용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무지개 송어는 민물고기로서 맛이 좋아 우리나라에서도 양식종으로 도입된 바 있다.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 B, D, 및 E를 함유하고 있는 어종으로, 섭취시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질환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Barrows 박사의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무지개 송어는 보리단백질의 농축물을 잘 소화시킬 수 있는 것 (약 95 %)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리단백질농축물 (11 % 및 22 %)을 이용하여 대서양 연어에 대한 실험을 수행하였을 때, 이 연어들은 일반 어분을 이용한 연어들과 비슷한 속도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보리단백질농축물을 섭취한 연어는 일반 어분을 섭취한 경우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연어가 일반 어분보다 보리단백질농축물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에 이용되던 어분의 대안으로 식물성 기반의 단백질을 활용하려고 할 때, 새롭게 개발된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보리단백질농축물은 다른 어분들보다 저렴하다. 만약 더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재료를 이용하여 미국에서 더 많은 생선을 생산할 수 있다면, 미국의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영양분이 풍부한 식량원으로부터 궁극적으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Barrows는 설명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보리와 같은 곡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건강한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제공일자 : 2014.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