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급부족으로 인한 국산 콩 가격 상승 두부업계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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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7
내용

국산 콩의 가격 상승이 두부업계 실수요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2013년산의 흉작 영향으로 60키로당 17,000엔이 넘어섰고, 10년만의 가격상승 폭을 보였다. 수입 콩도 계속 올라가고 있으며, 비용 상승분을 상품 가격에 포함시킴으로써 수퍼마켓이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수요자가 안전공급을 요구하면서 주요산지에서의 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3년산 가격은 일본 특산농산물협회가 실시하는 5월 입찰에서 17,981엔으로 2004년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수확물이 전년도에 비해 16%가 떨어진 198,200톤에 머물렀으며, 이것은 국산 수요의 증가에 의해 공급이 극단적으로 압박을 받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두부업계는 국산 콩의 최대 수요처이고, 가격상승에 의한 영향은 원료를 수시로 조달하는 소규모 제조업자들일수록 크게 받는다. 포장용기와 광열비를 포함하여 더욱 가격이 상승했다. 

 

치바현의 두부상공조합은 소규모의 제조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약 150개 사업자가 가입되어 있고, 산지와의 계약재배로 콩을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 조합의 전무는 <8,000엔이 국산을 사용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가격이다. 가격이 이것보다 더 높아지면 국산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업자들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지적한다.

 

대형 기업들에게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전국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관동의 한 판매업체는 <최근에 수입 콩 가격도 올라서 국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산으로 되돌리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산 콩 재배면적은 12만 8,800헥타아르로 5년 연속 감소추세에 있으며 2008년에 비해 12%가 감소했다. 쌀 생산조정으로 신규수요 쌀로의 이행으로 인해 해마다 재배면적이 축소되고 있다.

 

두부생산업체는 <국산 콩은 수요가 있다. 증산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실수요자로부터 안정공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JA전농은 2013년산 공급부족을 보충하기 위하여 2014년산 생산 확대와 조기 출하, 판매를 고려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산지인 홋카이도와 사가현, 후쿠오카현에서는 재배면적을 늘릴 예정이다.

 

 

***제공출처: 일본 농업신문, http://goo.gl/sdz9Z4

***제공일자: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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