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돼지고기 가을 이후에도 계속 높은 가격 유지
- 작성자
- 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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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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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돼지고기 가을 이후에도 높은 가격 유지
돼지고기 가격이 가을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고공행진 할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지금은 방학이기 때문에 학교 급식의 수요가 없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의 감염이 널리 퍼진 영향으로 인하여 10월~12월 국내 출하량은 전년 대비 4~5% 감소해 시세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게 될 것이 확실하다. 대형 햄 회사에 이어 외식업체 등도 돼지고기 제품이나 돼지고기 요리의 가격을 올려 연말까지 가계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식육시장의 지육(枝肉, 머리나 내장 등을 발라내고 남은 뼈에 붙은 고기)의 도매가는「極上」과「上」을 가중평균한 성령(省令) 가격(1g 당)은 6월 전년 동월 가격보다 30%나 높은, 평균 666엔(성령 가격)으로 2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7월은 587엔이었으며 8월 상순은 573엔으로 낮아졌으나 전년보다 약 10% 정도 높은 수준이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PED의 영향으로 4월~6월 국내 돼지농장에서 약 27만마리가 죽었다. 돼지는 생후 반년부터 출하되기 때문에 10월 이후에도 여전히 품귀 현상이 예상된다. 4월~6월 돼지고기 수입 물량은 약 21만 1500톤으로 2008년(평성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에도 국산돼지의 부족을 수입으로 보완하는 움직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고공행진하는 돼지고기 가격에 대하여 "기업의 노력으로 감당하는 것은 이제 한계"라고 비명을 지르는 대기업 외식업체 린가핫토의 담당자. 돈까스 체인점인 이 회사는「浜勝」의 주요 메뉴를 이달부터 5% 인상하였다.
햄과 소세지의 경우, 7월에 가격을 올린 니폰햄이나 이토우햄에 이어 이달 1일에는 마루다이식품이 134개 품목의 용량과 납품 가격을 인상하였다. 프리마햄도 현재 거래처와의 협상을 진행 중이며, 각 회사의 인상 폭은 10% 안팎에 이른다.
그러나 원료의 상승분을 모두 가격으로 전가하는 것은 어렵다. 崎陽軒(요코하마시)는 전 76개 품목 가운데 돼지고기의 양이 많은 37개 품목을 6년 만에 올렸으며,「특제 시우마이(6개)」는 670엔에서 700엔으로 인상하였다. 그래도 비용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여「2015년(평성27년) 2월기는 대폭 이익 감소 전망」이라고 홍보 담당자는 말하고 있다.
일본체인점협회에 따르면 1월~6월 전국 마트 매출은 전년과 동일한 시기 대비 보합세였으나, 그 중 축산품은 돼지고기의 강세를 배경으로 5% 증가했다. 돼지고기 가격의 강세가 장기화되면 외식이나 업체들 사이에서 가격인상 움직임이 더욱 커질 수 있다.
*** 제공출처: 산케이신문, http://headlines.yahoo.co.jp/hl?a=20140812-00000534-san-bus_all
*** 제공일자: 2014. 0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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