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들, 식습관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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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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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건복지연구원이연방 의회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들은 1세기 전과 비교해 수명은 25년 늘어난 반면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각종 만성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AIHW)이 매 2년마다 조사, 발표하는 이번 보고서는 호주인의 수명이 한 세기 전보다 25년 늘어났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늘 태어난 남자 아이는 79.9년을, 여자 아이는 84세까지 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령화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및 건강 관련 식습관으로 인해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이들도 크게 증가했다.

 

AIHW의 최고 책임자인 데이빗 칼리쉬(David Kalisch) 박사는 이 만성질환이 호주인의 가장 큰 건강 문제로 지적된다고 진단한다. 칼리쉬 박사는 모든 경우에서 단순히 행동 요인과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흡연이나 신체활동 부족, 영양소 결핍, 지나친 알코올 섭취 등과 깊이 연계되어 있다면서 이는 심혈관 질환, 당뇨, ,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비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성인 5명 중 3명은 과체중이었으며 거의 60%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이들은 단 8%에 불과했다.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과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2011년 전체 사망자의 90%는 만성질환을 앓던 이들이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 부문 주요 포인트

 

-2011년 전체 사망자의 90%는 갖가지 질병과 장애를 가진 만성질환자

 

-성인 5명 중 3(63%)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남성은 70% 여성은 56%.

 

-성인 5명 중 3명 가까이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

 

-성인 가운데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은 8%에 불과.

 

-성인 가운데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비율은 49%에 불과.

 

-성인 20%(320만 명)은 지난 12개월 사이 정신적 장애를 경험.

 

-이들 중 45%가량은 정신적 장애로 삶에 영향을 받은 적이 있음.

 

-65세 이상 노인층 가운데 치매 환자는 10명 중 1명에 달함.

 

-호주인 15% 가까이가 지난 12개월 사이 불법 마약을 사용한 적이 있음.

 

-성인 5명 중 1명 정도(19.5%)는 매일 표준 알코올 섭취량보다 2배를 마심.

 

이번 보고서에서 긍정적인 면은 흡연자 비율이 꾸준히 감소했으며 예방접종률 및 암 환자 생존율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갑작스런 심장발작 20%, 뇌졸중은 25%가 감소했다.

 

호주 보건복지연구원의 이번 보고서는 연방 상하원 의회에 제출됐다.

 

 

*** 자료출처 : Korean Herald, http://goo.gl/etT5cA

                      호주 보건복지연구원 ‘Australia's Health 2014’ http://goo.gl/H09vaJ

*** 제공일자 : 2014.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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