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가와현 식품협회가 하랄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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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4
내용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이슬람교도들에게 일본식문화를 발신하기 위하여 이시가와현 식품협회는 올해 이슬람교 계율에 따라 제조된 사실을 나타내는 <하랄 인증>을 이시가와현내의 식품회사와 호텔들이 획득하도록 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해외시찰을 기획하고,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이슬람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일식문화를 이슬람교도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하랄 재팬협회에 따르면, 하랄은 아랍어로 <이슬람교도들에게 좋은 것>을 뜻한다고 한다. 돼지고기와 알코올류를 포함한 식품은 나쁜 것으로 분류되어 피하도록 되어있고, 돼지 이외의 동물에서도 고기 처리방법이 자세하게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 내용에 위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하랄 인증>이 각국에 존재하고, 적정하다고 인정된 상품에는 하랄이라고 기재된 마크를 붙이도록 되어있다.

 

세계에는 18억명의 이슬람교도가 있으며, 하랄 재팬협회에 의하면, 식품 이외의 다른 분야도 포함하여 그 시장규모가 310조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이슬람권 수출을 개척하고 있는 대형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인증획득이 확대되고 있다.

 

이시가와현 식품협회에 따르면, 이시가와현내에서는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아직 없지만, 작년 7월에 실시한 모임에 식품회사 담당자 20명이 참가하고, 금년 1월에 실시한 2회 모임에는 호텔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40명이 출석했다고 한다. 총 2년간의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슬람교도가 많은 동남아시아에서의 식품전시회와 상담회의 참가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시가와현내의 음식점과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하랄 요리>가 제공되고 있으며, 카네자와대학에서는 2010년부터 자연과학연구과 본관 식당에서 야채 카레와 치킨 스테이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 학교의 이슬람권 유학생들은 <음식점에서 우동과 메밀국수를 먹고 싶어도 조미료에 어떤 것이 포함되어 있는지 몰라 불안하다>고 말하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요리점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제공출처: 일본 홋코구신문사, http://goo.gl/mtBT36

***제공일자: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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