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늘, 생강 등 농산물 가격상승으로 안정공급과 증산 서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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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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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식품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 대규모 태풍과 홍수, 병해충 등의 피해는 발생되고 있지 않지만, 마늘과 생강, 사탕수수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어쩌면 필리핀 인구증가가 주요 원인일 수도 있지만, 농산물의 증산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해 공급부족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늘은 악령을 쫓는다는 신앙으로부터 필리핀에서는 요리에 자주 사용되어지고 있고, 최근에 마늘 한 덩어리가 15페소로 오름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더구나, 생강 가격 상승도 소비자들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있으며, 설탕가격 인상은 주식인 빵가격에 파문을 던지고 있다.

 

아키노 대통령은 작년에 생산된 쌀 등의 주요작물이 처음으로 수출되어 자랑스러워 했었다. 태풍 요란다는 레이테섬과 사마르섬의 코코넛 농장을 직격했지만, 루손섬의 쌀농사에는 영향이 없었다. 그러나, 올해도 쌀을 수백톤이나 수입하게 되었다.

 

쌀 가격이 아로요정권 시절의 식량 위기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 식량 위기시대에는 정부의 조달쌀을 구입하기 위하여 국민들이 끝이 보이지 않게 줄을 섰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수십년만에 또다시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당시에는 식량 공급부족을 악용하여 악덕업자가 들끓었다고 한다. 이번에도 같은 일들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기초식품 가격상승은 도미노현상처럼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고기와 우유 가격상승도 시작되었다는 보도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정부가 식품가격 상승을 제어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식품류의 퇴장을 막기위한 효과적인 수단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국가 전체의 식품생산부문 개선과 장기적 식량안보에 구체적인 방안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제공출처: 마닐라신문, http://goo.gl/lC7qgC

***제공일자: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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