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뭄에 강한 품종 개발을 위해 벼과 토마토의 유전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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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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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벼와 야생종 토마토의 유전 정보가 27일 공개되었다. 이것은 가뭄에 강한 작물 개발에 이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두가지 작물의 유전자 배열은 미국 과학잡지 네이쳐 지네틱스 (Nature Genetics) 에 각각 개별 논문으로 발표되었다.

 

세계 인구가 현재 71억명으로 2050년에는 90억명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여 식물생리학자들은 물, 비료, 농약 등의 투여량을 줄이고, 현재의 2-3배 수확을 올릴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함으로써 제2의 녹색혁명을 불러일으키려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벼에 관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벼는 90억명의 식량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이라고 한다.

 

유전정보가 공개된 아프리카 벼 (학명: Oryza glaberrima) 는 보다 폭넓게 재배되고 있는 아시아 벼 (학명: Oryza sativa) 에 비해 가뭄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다.

 

아프리카 벼 게놈 (전체 유전정보) 을 이용하여 고유의 특징들을 해명해온 국제 유전학 연구팀은 벼가 약 3,000년 전에 나일강 주변지역에서 야생했던 종으로부터 지금의 품종으로 진화되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은 아시아 벼가 재배품종으로 정착된지 약 7,000년이 지난 후라고 한다.

 

각각의 스트레스 내성유전자를 특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면의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유전자 정보의 공개는 품종 개량에 의한 다수확계통의 작물과 가뭄에 내성이 강한 신품종 등 새로운 작물을 개발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연구팀은 지적하고 있다. 

 

식용이 아닌 남미산 야생종 토마토 (학명: Solanum pennellii) 에 관한 최근 두편의 논문에서는 건조 내성과 과실 형성과 성숙에 관련된 중요한 유전자를 특정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최신 유전자정보는 품종 개량은 물론이고, 맛도 좋고 스트레스에 대하여 내성이 강한 토마토를 개발하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논문 저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제공출처: 일본 AFP BB News, http://goo.gl/D5ATCV

***제공일자: 201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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