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로칼로리 음료수에 숨겨진 중독성 인공감미료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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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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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칼로리 청량음료수와 스포츠 드링크는 말할 것도 없고, '제로칼로리 콩가루떡', '제로칼로리 삶은콩', '제로칼로리 젤리' 등 수퍼마켓과 편의점에 진열되어 있는 제로칼로리 상품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제로칼로리라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원래 칼로리제로라는 표시는 함유칼리로가 제로라는 의미가 아니다. 영양표시 기준에서는 식품의 경우 100그램당 5키로칼로리, 음료수의 경우 100미리리터당 5키로칼로리 미만이면 <제로>, <프리>, <레스>, <무>, <논>등의 전혀 칼로리가 포함되지 않은 것 같은 표시가 허용되고 있다. 결국, 제로칼로리의 청량음료수 500미리리터에는 24키로칼로리 정도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음료수를 대량으로 마시게 되면 상당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제로칼로리 식품문제의 심각성은 칼로리 고저가 아니라 적은 함량의 인공감미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이다. 현재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는 아스파르템,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네오탐 등이 있고, 이 물질들은 최근에 상품화된 것들이 많다.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대량으로 사용되어왔던 사카린은 발암성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둘신과 싸이클로헥실설파민산나트륨은 중독성, 발암성, 간기능 장해, 최기형성 등의 이유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는 사용된지 얼마되지 않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모두 밝혀지지 않았으며,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코카인 이상으로 의존성이 높은 인공감미료 

우선 인공감미료가 살찌게 하는 요인 중에 하나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텍사스대학의 연구보고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다이어트소다를 마신 그룹과 마시지 않은 그룹을 추적 비교한 결과,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5-6배 살찌기 쉽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마신 그룹은 36%의 메타볼릭신드롬증후군의 위험과 67%의 2형 당뇨병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것은 인공감미료가 비만과 당뇨병에 관련된 인슐린과 이것을 분비시키는 인크레틴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인슐린이 과다분비되면 여분의 당분을 지방세포에 저장시킴으로써 비만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슐린을 <비만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미국 퍼듀대학의 생쥐실험에서는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는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이 천연감미료가 들어있는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에 비해 과식에 의한 비만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단 맛을 가진 인공감미료는 의존성이 있다고 지적되었다. 인공감미료는 뇌의 쾌락중추에 작용하여 섭취할수록 중독증상을 불러일으키며, 단맛 의존증은 코카인 이상으로 의존성이 강하다고 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신장에 미치는 악영향도 지적되고 있다. 하버드대학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인공감미료를 포함한 소다를 매일 두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신장기능이 30%나 저하되었다고 한다. 이 연구는 11년간 3000명 이상의 실험대상자를 추적해서 데이터를 얻어낸 대규모 연구라고 한다.

 

경이적인 단맛을 제공하는 신종 인공감미료들과 이것들을 사용한 다양한 칼로리제로 상품들은 <칼로리제로>, <살찌지 않는다>는 선전문구를 사용하여 안전을 주장하지만, 그 속에 감추어진 무서운 위험성을 우리는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제공출처: 일본 Business Journal, http://goo.gl/viHejM

***제공일자: 201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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