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알코올의존증 환자수 처음으로 100만명 돌파
- 작성자
- 윤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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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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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끊을 수 없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수가 증가를 계속하여 작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후생노동성의 연구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여성 환자수가 10년간 2배로 급증하였고, 이것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되어 음주 기회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조사는 알코올 의존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후생노동성의 연구반이 5년에 걸쳐 실시한 것으로 작년에는 무작위로 선정한 전국의 4,000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 등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음주를 그만두지 못하는 알코올 의존증 환자수는 109만명으로 10년간 29만명이 증가하였다고 한다. 남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95만명, 여성은 14만명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20-50대를 중심으로 10년간 2배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조사를 실시한 국립병원기구 구리하마의료센터 원장은 <여성이 알코올에 영향을 받기 쉬우며, 간장에 관련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의존증으로부터 탈출하기 어려우므로 조기에 전문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알코올 의존증 환자를 지원하고 있는 동경의 NPO법인은 최근 의존증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전에는 대부분 남성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여성들의 상담수가 늘어 지난달의 상담건수는 남녀가 같은 수준이었다고 한다. NPO법인의 직원에 따르면, 최근 직장에서의 술자리가 많아지고 있으며, 20대의 한 여성은 <최근 과음으로 기억을 잃어버리는 날이 많아지고 있어 불안하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여성들은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결혼, 출산, 아기 돌보기, 개호 등 다양한 분야에 대응해야 하므로, 스트레스와 딜레머를 안고 있어 음주량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전문의료기관을 찾는 여성들을 의존증에서 탈출시켜 주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제공출처: 일본 NHK NEWS Web, http://goo.gl/bK6br1
***제공일자: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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