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자가 야채라는 미국정부의 인정에 일본 충격

추천
등록일
2014-07-07
내용

미국이 피자를 야채로 인정하고 있다는 정보가 일본의 인터넷상에서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지고 있다.

 

피자가 야채라는 사고방식은 2011년 1월에 미국의회에서 제출된 개정세출예산안이 통과되고 인정을 받게 된 사실로부터 시작된다. 일본인들이 볼 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을 인정하게 된 배경에는 오바마정권이 그동안 추진해온 공립학교 학교급식 개선의 움직임에 있다.

 

2008년 통계에서 미국 어린이의 약 30%가 비만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상황을 알게 된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대통령부인이 정부에게 경종을 울리게 되었고, 오바마정권은 급식에 야채와 과일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그러나, 학교급식에 관련된 식품업계와 이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공화당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현행법에는 <두 스푼의 토마토페스트>가 야채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같은 양의 토마토페스트를 사용하는 피자도 야채라고 규정하기에 이르렀다.

 

약 3년전에 일어났던 이러한 경위가 지금 일본 인터넷에서 부각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 계기가 된 것은 <모구모구뉴스>라고 하는 식품정보사이트에 지난 6월 28일에 게재된 컬럼 <미국에서 피자는 야채라고 국가가 인정한 이유는 토마토소스>이 인터넷상에서 확산되면서부터이다.

 

<카레는 음료수다>라는 한동안 일본에서 유행했던 유명한 말은 있지만, 앞으로는 <피자는 야채다>라는 말이 더 인기를 누릴지도 모르겠다.

 

 

***제공출처: 일본 web R25, http://goo.gl/1V5CqZ

***제공일자: 2014. 7. 3

댓글쓰기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