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만 및 과체중이 천식 유발해
- 작성자
- 유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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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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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과체중 또는 비만이 호주에서 가장 높은 질병률을 보이는 천식의 원인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결과와 더불어 과체중인 3세령의 유아들이 호흡 곤란과 같은 심각한 호흡기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는 아동의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증가하면서 천식으로 고통 받을 위험이 55%까지 늘어났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를 공동 진행한 퀸즐랜드 디아맨티나 연구소(Queensland Diamantina Institute)의 데이빗 에반스(David Evans)는 “그동안 과체중과 천식 사이의 연계성이 간혹 의심되어 왔었다”면서 “이번 연구팀이 유전자 검사 방법을 통해 인과관계를 밝혀냈다”고 말했다.
에반스 연구원은 “과거 우리는 높은 BMI 수치가 천식을 유발하는지, 또 천식이 BMI와 관련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둘 사이에 관련이 있음을 알고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BMI와의 연관성이 밝혀진 유전자가 천식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실험하는 방식으로 BMI가 천식 위험 증가에 관련돼 있음을 밝혀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드니 대학 호흡기 의사이자 및 천식재단 의료고문인 폴 로빈슨(Paul Robinson)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흥미롭지만 체중이 실질적으로 천식을 일으킨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평가했다.
로빈슨 박사는 “비만인 사람일수록 호흡기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이런 증상들이 정말로 천식인지 또는 천식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연구원들은 비만이 기도에 염증을 일으키므로 천식을 유발한다고 예상할 뿐 정확한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4천800명 이상의 영국 아동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과체중이나 비만이 알레르기성 천식보다는 비알레르기성 천식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영국에서 주간으로 발행되는 의학저널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 Medicine’에 게재됐다.
*** 자료출처 : Sydney Morning Herald, http://goo.gl/tJrwMY
*** 제공일자 : 2014. 07.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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