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돼지고기를 뺀 카레가 이슬람 대응식품으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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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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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와 알코올을 먹지 않는 이슬람교도들을 대응하기 위한 일본기업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세계의 이슬람교도들은 약 19억명 정도로 전 인류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시장이다. 이슬람교도들이 많은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앞으로의 수익기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기업과 음식점들 뿐만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품 등의 폭넓은 업종의 기업들이 자사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들고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배려

 

오사카에 본사를 둔 외식체인점 <구루메기네야>는 관서국제공항의 메밀국수전문점에서 작년 8월과 금년 4월에 각각 말레시아 인증단체의 인증을 받고 이슬람법에서 합법이라는 의미의 <하랄>인증점으로 재탄생했다. 이슬람교도들도 안심하고 일본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슬람교에서는 다양한 율법이 존재하고, 돼지고기와 알코올은 먹을 수가 없으며, 소고기와 닭고기의 경우에도 일정 규칙에 따라 처리하지 않으면 안된다.

 

관서국제공항은 말레시아에 본사를 둔 항공회사 에어아시아가 취항하고 있고, 아시아 각국을 연결하는 직행편이 많다. 작년부터 정부가 비자 발급 완화를 추진하고 있고, 엔저현상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교도들의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경제성장

 

일본에서 이슬람교도들에 대한 대응이 시작된 것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정부의 방일 외국인 확대전략이 그것이다. 2013년에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은 과거 최고인 1036만명이었다. 중국과 한국, 대만의 3개국이 5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경제성장이 현저한 동남아시아로부터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슬람교도 인구가 많은 말레시아는 전년에 비해 35.6%가 증가한 17만 6,521명, 인도네시아는 34.8%가 증가한 13만 6,797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동경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에는 관광객수가 지금의 두배인 2천만명으로 끌어올리려는 정부의 목표도 있고, 일본의 관광 유치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앞으로 이슬람권으로부터의 관광객이 증가한다는 예정하에 일본 국내의 이슬람교도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한편, 일본 기업들에게도 세계의 이슬람사장은 적어도 30조엔 규모로서 매력적인 마켓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제성장이 진행중인 동남아시아는 친일국가가 많아 기업인들은 <동남아시아는 지금까지 일본기업에게 생산거점이었지만, 소비지로서도 매력적인 시장이 되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이슬람권에서의 시장개척이 일본기업에게 있어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은다.

 

 

***제공출처: 일본 산업경제신문, http://goo.gl/phs9UT

***제공일자: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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