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식사는 주로 저녁에~
이번에는 우리 국민들의 식생활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다들 끼니는 제대로 챙겨 먹는지,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지 물어봤어요. 다들 어떻게 답했을지 가장 궁금해지는 주제인데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식사를 하셨나요?
요새는 쌀이 주식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거나 육류의 소비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가구에서는 작년과 비슷하게 쌀을 소비하고 있다고 대답했어요. 전년 대비 밥(쌀, 잡곡, 죽 등 밥류) 먹는 횟수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무려 78.6%을 차지했답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회수도 일주일 기준으로 물어봤는데요. 아침은 3.6회, 저녁은 4.2회 정도 식사를 같이 한다고 답했어요. 바쁜 아침보다는 하루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에 조금 더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그림1> 전년 대비 밥 먹는 횟수 증감

<그림2>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
이번에는 조금 더 자세하게 일주일의 식사를 어떤 형태로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성인의 경우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먹고, 점심은 집과 외식이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어요. 청소년역시 성인과 비슷하지만 점심에는 급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 외식의 비율이 크게 높았답니다.
한편 하루 세끼 중에서 아침을 가장 많이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어른은 먹고 싶지 않아서가 53.0%, 청소년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57.2%를 차지했어요. 입이 껄끄러운 아침, 바쁜 아침이지만 간단하게라도 식사를 챙기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그림3> 성인의 일주일 식사 현황

<그림4> 청소년의 일주일 식사 현황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기에는 밥을 먹고도 뒤돌아서면 허전할 정도로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죠. 그래서 간식도 빠질 수 없답니다. 학교나 길거리 또는 음식점보다 집에서 간식을 먹는 비율이 더 높았어요(평균 69.4%). 아이들이 즐기는 메뉴로는 학교에서는 과자와 빵을, 길거리에서는 떡볶이를, 집에서는 과일을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수업시간에는 매점으로, 귀갓길에는 분식점으로 달려가 친구들과 추억도 쌓고 스트레스도 푸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그림5> 청소년의 장소별 간식여부

<그림6> 청소년의 간식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