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햇감자 철~
포근포근 부서지는 감자의 속살
감자는 저장감자와 햇감자로 나뉘는 전국의 산지에서 일 년 내내 생산되는 친숙한 작물입니다. 그중에서도 하지감자라고 하는 햇감자는 지금부터 초가을까지가 제철인데요, 파근파근 부드러운 속살이 제철감자의 매력이죠!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달콤하게 느껴지는 감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감자만큼이나 요리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작물이 있을까요? 감자는 맛이 담백해 어떤 요리로 재탄생시켜도 어울린답니다. 거기에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오랫동안 구황작물로도 사용되어 인류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였죠. 감자는 탄수화물이 풍부해서 주식으로 활용하기에 무리가 없고, 강렬한 향이나 맛이 없어 다른 재료들과 어울림이 뛰어납니다. 좋은 감자를 고르기 위해서는 단단하게 여문 감자를 고르세요. 껍질이 얇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싹이나 녹색이 없는 감자가 좋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감자는 물에 담가놓아야 갈변현상이 적은데요. 깐 감자를 고를 때는 단단하고 쉰내가 나지 않는 것, 너무 희지 않고 변색된 부분이 없는 것으로 고르세요.
고혈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중 하나가 바로 짜게 먹는 것이죠! 그런데 감자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환자들에게 좋은 식품이에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혈압조절에 좋답니다. 비타민의 함유량도 높은 편입니다. 감자의 비타민B는 혈관벽을 강하게 하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아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 가열 시 비타민C가 잘 파괴되지 않고 인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아요. 면역력을 높이는 사포닌과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어 남녀노소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어요.
TIP. 안전하게 감자먹는 팁!
1. 싹 난 감자를 먹으면 탈나요! 감자의 솔라닌이라는 물질이 배탈을 유발합니다. 볕을 쐬면 표면이 녹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는데, 여기에 독성물질이 들어있어요. 아린 맛의 솔라닌은 현기증과 구토, 호흡곤란의 증세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악마의 식품으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2.당지수가 높아요~ 당뇨병질환에 주의해요!
감자의 전분은 소화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변환합니다. 그런데 이 포도당이 혈당수치를 빠르게 상승시키는데요, 고구마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높은 당지수 수치를 보입니다.
3.다이어트를 한다면 기름과는 멀리~
생감자의 열량은 고구마의 절반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100g당 66㎉정도죠. 그런데 흔히 먹는 감자튀김과 감자칩은 300~600㎉정도로 높아요! 감자를 날씬하게 즐기고 싶다면 기름에 튀기지 않은 요리를 선택하세요!
영양성분표
| 에너지(kcal) |
수분(%) |
단백질(%) |
지질(%) |
회분(%) |
탄수화물(%) |
| 66 |
81.4 |
2.8 |
- |
1.1 |
14.6 |
*감자 (100g 기준, 생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