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도 최고
오이로 수분 밸런스 되찾으세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땀이 나고 갈증이 나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아삭’ 깨물어 먹는 오이는 온몸의 생기를 찾아 주는 최고의 음식이지요. 수분 함량이 높은 오이를 더운 날에 먹어주면 물로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도 말끔히 해소됩니다. 또한 칼로리까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인데요. 기다렸다는 듯 무더운 날씨에 제철을 맞은 오이, 아삭한 오이 하나로 몸 안의 수분 밸런스도 되찾고 S라인 몸매도 되찾아 볼까요?
어린 시절 총총 썬 오이를 얼굴에 가지런히 올려두고 마사지를 하던 어머니의 모습, 기억하시나요? 오이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피부건강에 좋은데요. 특히 오이의 ‘이소크엘시트린’이란 성분은 부기를 빼는 데 효과가 있어 부종에 도움을 줘요. 여름철 휴가 한 번 다녀오면 ‘따끔따끔’ 뜨거워진 피부에 ‘화들짝’ 놀랬던 경험 다들 있을 텐데요. 오이는 오랜 야외활동으로 지친 피부의 열기를 식혀줘요. 뿐만 아니라 미백효과까지 있다니! 여름철 피부관리에 오이만 한 게 없겠네요.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붙이거나 곱게 다져 밀가루와 섞어 얼굴에 펴 발라주면 오이의 영양소가 피부 속으로 살며시 스며듭니다. 이게 다가 아니에요. 오이의 껍질에는 이산화규소란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산화규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를 도와줘요. 따라서 오이를 껍질째로 먹으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탱탱한 피부결과 풍성한 머릿결을 동시에! 오이와 함께라면 여름철 건강미인, 어렵지 않겠죠?
오이가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건 익히 들은 바 있으시겠죠? 오이는 열량이 100g당 11kcal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웬만한 과채소보다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칼륨함량이 매우 높은데요. 체내에 있는 염분을 노폐물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해 줘 몸을 맑게 해주는 효과를 보이죠. 수분함량이 높은 만큼 더운 날씨나 운동 중에 빠져나가기 쉬운 수분 보충에 탁월합니다. 오이에 풍부한 ‘카로틴’은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줘 암세포 발생을 억제시켜 주기도 합니다. 또한, 오이는 숙취해소에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비타민C가 알코올을 빠르게 분해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 숙취해소에 그만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소주에 오이를 넣어 먹으면 알코올 성분을 중화·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이는 색이 고르고, 위아래 굵기가 동일한 것으로 고르세요.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좋은 오이입니다. 적당한 크기에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가시가 살아있고 고유의 향이 짙은 것이 좋아요. 오이를 반으로 잘라봤을 때 씨가 생성되지 않아야 좋습니다. 사실 오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날아가므로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찬 성질을 지닌 오이는 너무 차가운 곳에 보관하면 맛이 쉽게 떨어지므로 냉장고 채소 칸에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더 오래갈 수 있고요. 오이는 생으로 그냥 먹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지요. 오이의 꼭지 부분은 쓴맛을 내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성분표
| 에너지(kcal) |
수분(%) |
단백질(%) |
지질(%) |
회분(%) |
탄수화물(%) |
| 11 |
95.9 |
1.1 |
0.3 |
0.6 |
2.3 |
*오이 (100g 기준, 생것, 개량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