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 시작 : 겨울에 만나는 농식품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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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11-23
내용

농림축산식품부와 유관기관은 농식품 소비 장려의 방안으로

농식품 기념일을 지정하고 있다.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나아가 우리 농식품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농식품 데이.

겨울에는 어떤 농식품 데이가 기다리고 있을까?

 

정리 편집부

 


1122김치의 날

우리 전통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211김치산업 진흥법20조의2가 신설되면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었다. 김치 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의 효능을 나타나는 의미를 담아 1122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등 일부 미국 지역에서도 11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며 전 세계적으로 김치의 우수성이 전해지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식탁을 책임져 온 김치. ‘김치의 날을 계기로 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121감귤 데이

겨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겨울철 대표 과일인 감귤이다.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1일은 겨울철 1등 과일, 당도 12Brix, 산도 1% 미만의 고품질 감귤이라는 의미를 담은 감귤 데이. 감귤에는 각종 비타민과 함께 무기염류, 식이섬유 등 인체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겨울철 비타민 섭취를 책임져 줄 감귤로 엄동설한도 건강하게 이겨내보자.



 

1221허니 데이

양봉협회는 벌꿀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사랑하는 이들과 달콤한 벌꿀을 주고받는 날이라는 의미를 더하며 1221일을 허니 데이로 지정하였다. 꿀은 설탕보다 단맛이 1.5배에서 2배가량 높아 천연감미료로 불릴 만큼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최고의 식품이다. 1221일에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꿀을 활용한 요리로 마음을 전해본다.



 

음력 115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은 삼국유사에도 기록될 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는 우리 전통 명절이다. ‘정월대보름에는 한 해의 첫 보름을 기념하며 다양한 의식을 치렀다. 아침에 일어나 부럼깨기를 하고 오곡밥을 해먹으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줄다리기, 차전놀이 등을 하면서 풍년을 빌었다.

다가오는 정월대보름에는 커다란 보름달을 보며 새해의 안녕과 무탈함을 기원해본다.



 

22콩의 날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우리 전통 발효식품은 정월 즈음 장을 담근다. ‘콩의 날은 장을 담그는 시기인 22일을 콩이콩이(02.02)로 재미있게 발음하는 것에 착안하여 지정된 날이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한 콩은 겨우내 우리 몸의 건강을 책임져줄 든든한 식품이다. ‘콩의 날에는 콩밥, 콩조림, 두부부침 등의 콩요리로 건강한 식탁을 준비해보면 어떨까?



 

226두유 데이

226일은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두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두유업체에서 2010년부터 진행하는 두유 데이. 숫자 26의 발음이 두유와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2()이서 26(두유)마시는 날이라는 뜻을 담으며 의미를 더하였다. 두유는 콩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에 양질의 단백질을 언제든 보충할 수 있다. 226일에는 두유를 선물로 주고받으며 사랑하는 이의 건강을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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