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고은리입니다!
후텁지근한 요즘, 입맛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여러분을 위해 요즘 제출인 감자를 이용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맛있는 우리 감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게요!
맛있는 우리 감자
감자의 종류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감자는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구황작물이면서 부식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어온 친숙한 농식품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수미’, 일본에서 들어온 ‘남작’, 주로 칩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대서’ 등이 있어요. 국내 감자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수미’는 찐득한 느낌이 드는 점질 감자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남작’은 삶았을 때 분이 많이 나는 분질 감자예요.
어디에 좋을까요?
감자는 탄수화물, 칼륨, 철, 인이 풍부해요.
감자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 발육에 좋은 영양원이 되는데, 이렇게 증식한 미생물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죠! 감자는 열량이 낮은 편이며,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식으로도 제격이에요. 또한 풍부한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도와 빈혈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보관은 어떻게?
감자를 보관할 때는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어두운 곳에 저장해야 해요. 감자의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가 천천히 감자의 단맛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보관하는 상자 등에 구멍을 내어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아요. 이때 상자에 사과를 한두 개 정도 함께 넣어 보관하면 더 오래도록 보관이 가능하답니다.
감자로 만드는 간단 레시피
1. 웨지감자
웨지감자(2인분)재료: 감자 3개, 허브솔트 1스푼, 버터 0.5스푼, 크림치즈 1스푼, 올리브유 1스푼, 후추/파슬리 가루 약간
먼저 감자는 손으로 들었을 때 잘 여물어서 묵직하면서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아요.
표면에 흠집이 적으면서 부드럽고 씨눈이 얕고 적게 분포된 것, 껍질에 주름이 없는 것이 좋은 감자예요.
그렇게 고른 큰 감자 3개만 볼에 담은 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줬어요.깨끗이 씻은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잘라줬어요.
저는 껍질을 모두 제거했는데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만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그다음은 감자를 냄비에 익혀줄 거예요. 냄비에 소금 약간 넣은 후 물이 끓으면 감자 투하하기!감자를 삶으면 안 되고 약간만 익혀야 해요. 너무 익으면 나중에 뭉게지니 주의하세요!
여기서 팁으로 감자가 약간 익혔는지 확인하는 방법!
젓가락이 감자에 눌렀을 때 조금만 들어가면 됩니다. 너무 푹 들어가면 안되니 주의해 주세요!
다 익은 감자는 체에 걸러주고,감자에 버터, 허브솔트, 올리브유를 넣고 섞어주세요.
집에 크림치즈가 있어 넣었보니 풍미가 확 좋아지는걸요!?고소한 크림치즈 냄새가 전체적인 풍미를 살려줄 수 있으므로 집에 크림치즈가 있다면 넣는 걸 추천드려요.
잘 섞어준 감자를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리면 끝납니다. 정말 간단하고 쉽죠?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 깔고 25분 동안 감자를 돌려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5.5 L 용량으로 대용량이 아니어서, 두 번에 나눠서 돌려줬어요.
시간을 설정하고 15분 후에는 반대편도 뒤집어서 익혀줘야 해요.
완성!! 요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어렵지 않아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집에서 파스타와 함께 웨지감자를 곁들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날 웨지감자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틀 후에 다시 한번 만들어봤어요.
레시피는 동일하게 진행했는데 대신 파슬리 가루 없이 넣었는데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이날은 냄비에 조금 푹 익혀버렸지만, 맛은 크림치즈 맛이 느껴지는 고소한 웨지감자였습니다!
감자로 만드는 간단 레시피
2. 감자샐러드
감자샐러드(2~3인분)재료: 감자 3개, 계란 4개, 양파 1/4개, 양배추 약간, 마요네즈, 머스타드, 파슬리, 소금 약간, 후추 약간
큰 감자 3개를 골라 볼에 담고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줍니다.껍질을 벗길 때는 손 보호하려고 고무장갑을 이용해서 감자칼로 잘랐어요.
요리할 때도 항상 손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해야 해요!
정리된 감자를 잘게 잘라줬어요. 작게 자를수록 푹 익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작게 작을수록 좋아요.
그리고 계란을 삶아줄게요. 냄비에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서 삶아주면 됩니다.
이제 감자를 삶아주면 되는데요! 감자는 젓가락이 푹 들어갈 만큼 충분하게 잘 삶아줍니다.
이 외에 양파, 양배추가 들어가면 훨씬 더 맛있어져요!취향에 따라 넣고 싶은 재료를 마음껏 넣어 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마요네즈, 머스타드, 소금, 파슬리, 후추 약간씩 넣으면 더욱 맛있어집니다.
이제 모든 재료를 냄비에 넣고 익히면서 우유, 버터만 넣어주면 됩니다!이 때 약한 불로 두고 천천히 익혀주세요.
저는 더 고소해지면 먹기 좋을 것 같아 초유단백질도 추가했어요. 물론 필수는 아니니 참고만 해주시고요!
열심히 섞어주었더니 드디어 완성되었어요!이렇게 만든 감자샐러드는 아침에 브런치로 먹어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참 좋아요.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먹어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답니다.
이처럼 영양가 좋은 감자는 삶거나 굽고, 기름에 튀기는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하여 요리할 수 있어요.
여름 제철 햇감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 만들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고은리였습니다!
안녕하세요,2023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고은리입니다!후텁지근한 요즘, 입맛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죠?그런 여러분을 위해 요즘 제출인 감자를 이용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먼저, 맛있는 우리 감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볼게요!맛있는 우리 감자감자의 종류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 작물 중 하나로 꼽히는 감자는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는 구황작물이면서 부식의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어온 친숙한 농식품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은 ‘수미’, 일본에서 들어온 ‘남작’, 주로 칩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대서’ 등이 있어요. 국내 감자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수미’는 찐득한 느낌이 드는 점질 감자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남작’은 삶았을 때 분이 많이 나는 분질 감자예요.어디에 좋을까요?감자는 탄수화물, 칼륨, 철, 인이 풍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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