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부추 삼계탕으로 더위 이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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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7-29
내용



안녕하세요. 결혼 4년 차 곧 한 아이의 엄마가 되는 예비맘입니다 :)

무더워진 날씨와 함께 어느덧 삼복에 마지막인 말복이 다가오는데요.
아주 옛날부터 복날이면 더위를 막고 보신을 하기 위해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저 또한 남편과 임신 중인 저의 몸보신을 위해
제철 부추를 넣은 삼계탕을 만들었어요!

건강한 우리 농산물 구매 과정과 함께
부추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부추 삼계탕 재료 구매하기 :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마켓>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철 부추를 구입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중, 소 농민들의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마운 곳인데요~
무농약농산물 인증서까지 부착되어 있어 안심하고 구입했어요.

부추는 동의보감에서 간의 채소라 하였을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좋다고 합니다.
술을 좋아하는 우리 신랑을 위해 그냥 삼계탕이 아닌 부추 삼계탕을 선택했다죠~




<부추 삼계탕 재료 손질하기>




부추 삼계탕을 위한 재료입니다!


- 준비물 -

1인 닭을 위한 닭 두 마리, 삼계탕 재료 모음(황기, 엄나무, 대추 등), 

부추, 불린 찹쌀, 마늘


찹쌀은 100g 정도 한 시간쯤 불려줬고요.
제가 준비한 재료 외에 수삼이나 홍삼, 밤 등 넣고 싶은 재료가 있다면 더 넣어도 좋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요렇게 준비했어요.

이제 닭 손질을 해볼게요!






 깨끗하게 씻은 닭을 꽁지, 날개 끝, 지방이 많이 모여있는 껍질, 목 등 잘라냅니다. 
목은 그냥 드셔도 좋은데 저는 반 정도 잘라내요.

다 자르면 닭 안에 넣은 찹쌀 등이 빠져나올 수 있어 조금 남겨주셔야 합니다.




 손질을 끝낸 닭 안에 통마늘을 넣고 불린 찹쌀을 넣어줍니다.




이후 다리를 꼬거나 이쑤시개, 조리용 실 등을 이용해 입구를 막아주세요!
그 후 커다란 냄비에 닭을 넣고 삼계탕용 한약재를 넣어 닭이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1시간 이상 끓여주는데요.
강불로 놓고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30분, 이후 뚜껑을 닫아 약불로 30분 이상 끓입니다.

다 끓인 삼계탕은 그릇이나 뚝배기에 닭을 담고
육수에 잘 씻은 부추를 담가 숨이 죽으면 그릇에 올려줍니다.

저는 백종원 님 레시피에 나온 겨자 양념장도 곁들였어요 ~





완성된 삼계탕입니다!
닭도 부드럽고 안에 넣은 찹쌀도 잘 익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가오는 복날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한 그릇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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