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명절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명절에 음식을 많이 만들다 보면 남아서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그중에서도 나물을 얼리면 해동하는 과정에서 물이 생겨 음식의 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명절에 남는 나물을 활용한 김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명절 나물로는 고사리, 청경채, 콩나물, 도라지, 무를 무쳤습니다.원래 차례상에는 시금치를 올리지만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청경채로 대체했습니다.
여러분은 명절 나물의 의미를 알고 계시는지요?
각 나물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조상님께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도라지는 폐를 말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후손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있으며, 고사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삶과 만사형통을 뜻합니다.
콩나물은 번창과 풍요를 뜻하고, 마지막으로 무는 정직과 깨끗함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나물의 의미를 알아보았다면 이제 김밥을 만들러 가보실까요?
평소 김밥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고 속재료만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물 김밥 만들기
1. 밥에 소금과 참기름으로 밑간을 해줍니다.
2. 김에 밥을 얹고 고사리, 도라지, 청경채, 무,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3. 그대로 말아주면 끝!
단면 보이시나요? 고사리와 청경채 덕분에 흡사 불고기 김밥과 비슷한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여기서 김밥을 잘 안 터지게 만드는 꿀팁으로는
김 한 장 위에 반 장을 잘라 대각선으로 놓은 다음 김밥을 말면 더욱 단단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김을 굽지 않고 만들면 김 비린내가 날 수 있어 살짝 구운 후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제 명절에 남은 나물로 비빔밥 해 먹는 건 그만!김, 나물, 밥 단 3가지로 간단하게 김밥을 만들어 드세요.
안녕하세요. 다들 명절에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명절에 음식을 많이 만들다 보면 남아서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특히 그중에서도 나물을 얼리면 해동하는 과정에서 물이 생겨 음식의 질이 떨어집니다.그래서 오늘은 명절에 남는 나물을 활용한 김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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