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체중보다 체지방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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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21
내용

일본, 건강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체중보다 체지방을 의식

 

가벼운 옷차림을 즐기는 여름을 앞두고 금년에도 다이어트 성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다이어트라 함은 칼로리 제한이 먼저 떠오르지만, 체중 감소뿐만 아니라 균형이 잡힌 식생활로 필요한 영양소를 취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기능성 식품을 활용하여 건강한 다이어트에 신경을 쓰자.

 

후생노동성의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의하면, 일본인의 1일 평균섭취 칼로리는 1971년을 피크로 감소추세에 있고, 2008년에 식량난을 겪었던 종정 당시의 수준까지 떨어졌다. 한편, 비만은 남성의 3분의 1, 여성의 5분의 1이고, 칼로리 과다만이 비만의 원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의 연령은 자신이 결정한다"의 저자이자, 안티에이징 및 에방건강의학을 주로 하고 있는 동경 국제크리닉의 모리다 원장은 <다이어트는 체중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체지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당분은 에너지원으로서 사용되지 않으면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체지방으로서 축적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칼로리 제한의 다이어트는 영양부족 등 비건강적인 상태로 만들기 쉬우며, 리바운드 되기 쉽다. 리바운드로 돌아온 체중은 거의 지방이며 이것이 반복되면 몸이 기름덩어리가 된다>

 

지방은 세포막의 주성분으로 세포 내외간의 물질 교환과 정보전달, 베리어기능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물질이다. 성호르몬, 항스트레스 호르몬, 비타민 D의 원료이기도 하고, 지질이 50%를 차지하는 뇌의 기능 유지에도 필요하다. 체내 열을 생산하는 근육은 1일 전체 소비에너지의 약 40%를 사용하는 등 불필요한 다이어트로 근육을 잃게 되는 것에 주의를 해야 한다.

 

건강, 미용사업 프로듀서이며, <다이어트 검정>등을 실시하는 일본 다이어트 건강협회의후루야마사키 대표이사도 <다이어트란 건강을 위한 규정된 식사가 본래의 의미이다. 필요하다면 체중을 늘리는 것도 다이어트이다>라고 말했다. 누구든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심신 상태를원하고 있는 만큼 건강, 예방의학 등의 지식도습득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먹어서 칼로리가 되는 것은 당질, 지질, 단백질의 3대 영양소이다. 칼로리가 같아도 몸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내용과 본질을 중시하여 식품과 요리를 선정하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와 함께 소비되는 칼로리는 1일 소비총량의 10%를 차지한다. 후루야마씨는 <식사전의 소비에너지를 높이는 식사법이 중요하다. 단백질이 가장 소비효율이 높고, 빨간 고기와 닭고기, 어패류, 콩류, 유제품 등 양질의 단백질이 많고, 지방비율이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이다>라고 말했다.

 

이하 기사 원문 참조

 

 

***제공출처: 일본 산업경제신문, http://goo.gl/bojCrP

***제공일자: 201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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