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살찌지 않는 사람은 오후 2시 이후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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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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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살찌지 않는 사람은 오후 2시 이후에 먹는다 

 

3 28일 미국 심장병학회에서 "기혼자는 독신자에 비해 심장과 혈관이 건강하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준텐도대학 의학부 고바야시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기혼자는 독신자에 비해 심장과 동맥계 병의 발생률이 12%나 낮다고 한다. 한편, 이혼경력자는 독신자에 비해 뇌혈관 장해와 관동맥질환, 대동맥류 등 혈관계 병의 발병률이 높다는 사실도 발표되었다. 그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이 있는 사람은 생활리듬이 규칙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금년 1, 영국의 서리대학은 생활리듬이 깨지면 1,400개의 유전자가 상처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는 동안 일하게 되면, 심장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었다고 한다. 

 

또한, 각 세포안에는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시계유전자가 존재하고 이를 변형시킨 생쥐는 혈압과 혈관내피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생활리듬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혈류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아침에 눈을 뜨면 햇빛을 맞고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시계유전자가 작동하게 된다고 한다. 

 

칼로리가 높은 것은 오후의 간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BMAL1이라고 하는 시계유전자는 지방을 저장하는 성질이 있고, 오후 2시경에는 이 유전자의  혈중농도가 낮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먹게 되면 살찌기 어렵게 된다. 반대로,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BMAL1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같은 칼로리라도 야식으로 먹으면 살찌기 쉽게 되는 것이다 

 

아침에 꼭 시계유전자를 작동시키는 사람은 심야에 과식할 걱정이 없다. 시계유전자 작동개시로부터 약 15시간 후에는 숙면호르몬인 <멜라닌>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다이어트에도 유리하다. 

 

 

***제공출처일본 여성자신http://goo.gl/zrx0bD 

***제공일자: 2014.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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