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토끼 등 특수육가공업, 생협-직거래 형태로 규모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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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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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토끼 등 특수육가공업, 생협-직거래 형태로 규모 확산

 

작은 가축들을 도살하고 가공하던 소규모의 업체들이 하나 둘 사라지던 가운데 작은 도축장들이 생활협동조합의 형태로 함께 뭉치고 있다. 호주 내에서 특수 고기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렵육을 가공하려면 허가증이 필요한데 수렵육의 범위에는 캥거루나 에무(호주에 서식하는 조류),식용달팽이 등도 포함된다. 가금류 가공의 수요가 가장 많고 토끼는 그보다는 수요가 적은 편이다.

 

토끼육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토기를 양식한 생산자가 도축/가공공장까지 매우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데 이때 생산자는 상품을 배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공장에서 가공공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토끼육 뿐만이 아니라 수렵육 생산자들은 고기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주문 가공해야 하므로 가공 과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한다.

 

가공업체 BeraChris Frank는 수렵육 등 특수고기들은 호주에서 식도락가들이 찾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시장의 최고 선봉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Frank가 작업을 하는 공장은 유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이었고 Frank도 처음에 토끼를 기르는 생산자였지만 수지가 맞지 않아 가공업 생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042월에 처음 가공업을 시작하였을 때는 주문이 없어서 힘들었지만 호주에 생산자직판매장이 관심을 받고 특수요리전문점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트랜드는 ABC Delicious Magazine이 선정한 최고의 생산자직판매장에 Moruya's SAGE markets이 선정된 것을 보더라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Frank의 공장에서 오리를 가공하는 캔버라의 Penny Kothe는 그녀가 생산하는 오리는 캔버라의 외곽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에 공급하고 암탉은 도매업자 뿐만 아니라 각종 식당과 시장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Kothe특수육의 경우 구매자와 직접적으로 거래할 때 작은 규모의 도축장과 연결되서 가공하는 방식이나 공정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수육 특성상 고객이 한정되 있어서 생산자직판매장이나 지역 속에서 안면을 트는 경우가 많고 고기가 어떻게 도살되고 가공되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는 고객이 많다며 공정과정에 더욱 만전을 기하게 된다고 말했다.

Frank와 생활협동조합 회원들은 가금류와 토끼 뿐만이 아니라 emu와 사슴, 달팽이도 취급하고 있다.

 

 

*** 자료출처 : ABC NEWS, http://goo.gl/5cYLD1

*** 제공일자 : 2014. 0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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