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가운 차가 뜨거운 차보다 유익한 물질 더 많아
- 작성자
- 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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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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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연구
이탈리아의 한 연구 기관은 찻잎을 뜨거운 물과 찬물에서 우려낸 후, 찻물 내 폴리페놀류 물질, 카테킨, 항산화 활성 등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찬물에서 우려진 홍차, 녹차, 우롱차, 백차의 항산화 활성 수치가 뜨거운 물에서 우려낸 것보다 더 높았다. 더욱 분명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서른 다른 종류와 등급의 백차를 뜨거운 물과 찬물에서 우려낸 후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5가지 중국산 백차와 3가지 아프리카산 백차를 각각 두 부류로 나누어, 한 쪽은 90˚의 뜨거운 물에서 7분간 우려냈으며, 다른 한 쪽은 실내 온도와 같은 20~25˚정도의 물에서 2시간 우려내었다. 실험 결과, 백차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실내 온도와 같은 물에서 우려낸 차가 뜨거운 물에서 우려낸 차보다 모든 부분에서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본 실험에 참가한 연구원은 “실내 온도와 같은 물에서 우려낸 차는 긴 시간 동안 찻잎의 완전한 팽창이 이루어지면서, 찻잎의 유익한 물질이 충분히 물에 녹여질 수 있었고. 또한 찻잎의 세포 구조가 파괴되지 않아 폴리페놀류 물질, 카테킨 등 수치가 더 높을 수 있었던 것”이라 전했다.
차가운 차를 마시는 방법
하지만 모든 찻잎이 차가운 차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찬물에 우려내는 찻잎은 반드시 새로운 찻잎을 이용해야한다. 녹차, 우롱차, 백차 등 발효 정도가 낮고 가벼우며, 천연에 가까운 찻잎일수록 찬물에서 더욱 잘 우려진다. 반대로 발효 정도가 비교적 높고 짙은 홍차, 철관음차, 보이차 등은 찬물에 우려내기 적합하지 않다. 이들은 찬물에서 우려내면 향도 없고 쓰고 떫은맛이 나서 차로 적합하지 않다.
또한 찻잎마다 우려내는 시간도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우롱차와 고산차는 3~4시간 정도 우려내야 온전한 향과 맛이 나지만, 녹차는 2~3분 정도면 충분하다. 주의할 점은 차가운 차라고 해서 너무 오랜 시간 우려서는 안 된다. 8시간 이상 우려진 물은 마시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려진 물은 기왕이면 2시간 이내에 다 마시는 것이 좋으며, 오래 마시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여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제공출처: 중국 식품과기넷, http://u2l.info/nkA39
***제공일자: 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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