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량 소비량이 2050년에 40% 감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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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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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구 감소가 이대로 지속되면 2050년에는 하루의 식량 소비량이 지금에 비해 최대 40%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이 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의 조사로 밝혀졌다. 농산물 수요가 감소되어 감에 따라 국내 농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이와같이 식량 전체의 수요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6차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수요의 획득이 앞으로의 커다란 과제가 될 전망이다.

 

국산과 수입식량을 모두 포함하여 하루의 총공급열량을 계산하고, 곡류, 육류 등으로부터 공급되는 1인당 열량이 2012년 이후에 어떻게 변화되는지 예측하였다. 그리고, <2050년에 일본 인구가 1억 미만까지 줄어든다>는 국립사회보장 인구문제연구소의 추계를 토대로, 인구 감소에 따른 하루의 총공급열량을 추산하였다.

 

그 결과, 총공급열량은 2012년에 3,098억 키로칼로리였고, 소식화 등의 사회적인 배경에 의해 200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에 있다. 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1인당 식량이 같은 속도로 줄어든다면 2050년의 총공급열량은 1,913억 키로칼로리가 되어 2012년에 비해 38%가 감소하게 된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1인당 섭취에너지를 밑도는 수준이기 때문에, 필요한 최저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다시 계산하더라도 2,302억 키로칼로리로 26%의 감소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추산대로 현실화되면 쌀과 보리, 콩 등의 곡물과 육류의 소비는 크게 줄어들게 된다. 사실은 이미 쌀 수요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2001년에 800만톤이었던 것이 2012년에 700만톤으로 떨어졌다. 2013년 이후의 추계치도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2014년 생산수량 목표는 대폭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인구가 감소됨에 따라 수요감소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소비량이 줄어드는 경향은 뚜렷하지만, 품목별로 보면 가공 조리식품의 수요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가계조사 등을 토대로 식량지출의 품목별 비율을 추계한 결과, 조리식품은 2010년 12.2%였던 것이 2035년에는 18%로 증가될 전망이다. 이 결과는 간편하게 식사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침투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외식의 비율은 전품목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2010년 21.7%, 2035년에도 20.7%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곡류는 8%, 육류는 7%로 모두 2010년에 비해 0.8% 줄어들 전망이다.

 

농림수산정책연구소는 <가공, 업무용은 수입품 비율이 높다. 이 분야를 확보하지 못하면, 국산시장규모는 점점 축소될 뿐이다. 6차산업화 등을 통한 생산자측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제공출처: 일본 농업신문, http://goo.gl/okFH6j

***제공일자: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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