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 야채와 익힌 야채 어느쪽이 몸에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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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4
내용

조리에 의한 영양소 유출과 영양소의 흡수

 

조리를 하게 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소 파괴되거나 유출되어 버린다. 특히, 수용성 비타민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는 물에 녹기 쉽고, 조리에 의해 유실되기 쉽다. 그러나, 조리법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40-80% 정도가 남아 있게 된다.

 

또한, 조리를 하게 되면 야채의 세포벽이 파괴되기 때문에 생 야채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조리를 한 야채가 체내에서 영양소 흡수가 빠른 것도 사실이다. 지용성 비타민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A, D, E, K는 조리에 의해 손실이 적은 영양소이고, 기름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의 흡수가 빨라진다. 한편, 조리에 의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할 수도 있다.

 

스무디와 주스로 섭취하는 것과 씹는 것의 차이

 

물론, 생 야채도 충분히 씹어 먹으면 야채의 세포벽 정도는 간단하게 파괴시킬 수 있다. 치아 건강이 나빠서 잘 씹지 못할 경우에는 스무디와 주스로 섭취하면 생으로 섭취하더라도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시킬 수 있다.

 

스무디와 주스는 위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과 위장을 보호해야 하는 경우, 또는 일시적으로 비타민 등 다량의 영양소 보급이 필요할 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스무디와 주스를 일상적인 식사 대용으로 장기간 섭취를 계속하게 되면, 소화효소 분비 능력을 저하시키고, 위장에서의 소화흡수력을 약화시키며, 장의 운동도 둔화시키고, 뇌 안에서의 호르몬 분비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음식효소와 소화효소의 차이

 

생식을 권장하는 사람들은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효소가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체내의 소화효소 분비를 자극하지 않아서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음식에 포함된 효소가 체내에 흡수되면 소화효소로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버리고 만다. 

 

또한, 소화효소 분비를 자극하지 않는 것이 소화기관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도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 인체는 필요한 만큼 필요한 물질을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 야채를 섭취한다고 해서 소화효소 분비가 감소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생 야채를 씹는 과정에서 소화효소 분비가 촉진된다. 결국, 음식에 포함된 효소는 조리에 의해서 파괴되기도 하지만, 생으로 섭취하여도 체내의 소화효소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그 자체의 효소활성은 기대할 수 없다. 

 

해독작용의 효과

 

생 야채는 조리된 야채에 비하여 해독작용이 인정된다. 독을 체외로 배출해 줄 뿐만 아니라, 몸에 있는 열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여름철에 생 야채를 섭취하면 몸에 이롭지만, 겨울철에 섭취하면 에너지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와같이 생 야채도 조리된 야채도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한다. 그때 그때의 몸상태와 계절에 맞추어 장점을 살리는 섭취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공출처: 일본 닛케이우먼 온라인, http://goo.gl/6FHBP0

***제공일자: 201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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