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계적인 단백질 수요 증가로 식품업계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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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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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고기와 유제품 소비가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식품업계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경영통합이 이루어지고, 농업 자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의 대형 식품가공업체인 타이슨후즈는 77억 달러를 주고 힐셰어브랜즈를 매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것은 단백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도상국에서는 부유해진 소비자들의 고기 섭취가 늘고 있고, 어린이들에 의한 유제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건강지향의 소비자들이 빵과 시리얼 등의 탄수화물을 줄이고, 고기, 요구르트, 달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경항은 이미 브라질의 JBS와 중국의 만주국제 등의 육류전문 대형업체들에게도 기업통합 바람을 불러 일으켰었다. 

 

미국에서는 소세지, 핫도그, 그리스요구르트 등 단백질이 풍부한 상품들의 판매실적이 신장되고 있다. 단백질 수요의 증가는 전세계 농가가 고기 이외에도 옥수수와 콩 등의 사료곡물 생산 증가로 확대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금은 단백질 관련사업이 수요에 맞추어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아이오와주 호인트모어 농장에서 연간 약 5만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잭 윌츠 씨는 말했다. 

 

기업들은 중요한 자산 확보를 서두르고 있다. 힐셰어브랜즈의 매입이 현실화되면 작년 만주국제에 의한 스미스필드후즈 매입 (47억 달러) 사례를 재채고 식육업계 최대규모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브라질의 JBS는 과거 10년동안 기업통합을 통해 세계 최대규모의 식육처리회사로 성장해 왔다. 

 

고기와 달걀, 유제품, 콩류, 그리고 곡물은 인간에게 있어서 주요 단백질의 섭취원이며, 단백질은 소화기내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로 변화하게 된다. 인체는 아미노산을 만들 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단백질 형태로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한다. 식생활속의 고기 비율은 소득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가난한 국가에서는 지금도 단백질 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 농림성에 의하면, 세계 식육소비는 앞으로 10년동안 1년에 1.9%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 멕시코, 중미 등에서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의 소비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제공출처: 일본 The Wall Street Journal, http://goo.gl/JbZAbO

***제공일자: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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