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숙취 대책을 위한 과학자들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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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20
내용

수년전부터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숙취연구그룹 (Alcohol Hangover Research Group) 을 결성하고 진지하게 연구를 진행에 오고 있다.

 

이들의 결과에 따라 지금까지 알려진 민간요법들 중에서 어떤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브프로펜과 같은 항염증약을 섭취하는 것이 어느 정도 유익한 것인지, 매일 아침 알코올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정말 숙취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숙취가 오래 남게 되는 것인지, 체질에 의해 숙취가 없는 사람이 있는지, 다음날 아침에 어떤 음식을 먹여야 하는지 등등 현재로서는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AHRG회의에서는 숙취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선, 만취하게 되면 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기억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코올 중독자의 대부분은 만취상태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지만, 이것은 마시는 양을 제어할 수 있더라도 마찬가지 결과를 초래한다. 즉, 술을 자제하여 조금만 마시는 알코올 중독자도 숙취가 남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음주 후에 괴로워하는 이유로서는 일종의 유전적인 요소가 관여를 하고 있다. 인류의 22-23%는 음주에 의한 숙취를 느끼지 않으며, 이들이 결코 술을 적게 마신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마시는 양에 상관없이 숙취가 심하게 남는 사람일수록 알코올 의존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두통과 구토, 무기력, 빛과 소음에 대한 특수한 민감증을 일으키는 원인조차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의 가장 유력한 논리는 알코올을 대사물질로 변화시키는 효소에 의해 체내에서 소화, 분해된다는 사실이다. 

 

에탄올 분해 후, 메탄올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와 포름산이 형성되는데 이들이 체내에서 독소로 작용한다. 숙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다음날 다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인체는 에탄올을 분해하기 위하여 메탄올 분해를 멈추게 되고, 결국 독소 생산을 중단하므로 숙취가 없어지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숙취 대책을 위한 아무런 해결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음주가 반복되어 알코올 의존증이 될 위험성만 높아진다. 

 

두통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주로 항염증약을 사용하지만, 서양지치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인정되어 있다. 이 식물은 보리지 (Borage), 자색상치라고도 불리우며, 허브전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영국에서 자주 이용되는 민간요법에는 탄수화물, 지방, 튀긴 단백질 (베이컨, 달걀) 을 중심으로 한 아침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전문가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권장되는 방법으로 숙취의 전형적인 현상인 당분 부족을 영양 섭취를 통해 되돌리기 위함이다.

 

 

***제공출처: WIRED.jp, http://goo.gl/9ymCmz

***제공일자: 201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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