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카놀라 바이러스 지역, 벌 생태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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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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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카놀라 바이러스 지역, 화학약품 살포로 벌 생태계위기

 

Western yellow 바이러스가 퍼진 호주의 카놀라 밭 주변에 서식하는 벌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다. 녹색 복숭아 진딧물에 의해 퍼지고 있는 이 바이러스는 최근 호주 남부와 빅토리아 지역의 카놀라 밭을 덮쳤다.

 

호주 양봉산업협회(AHBIC)에 따르면 카놀라 생산자들이 바이러스를 잡기위해 작물에 화학약품을 뿌리고 있으며 해당 화학약품은 벌에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호주 양봉산업협회는 지난 밤 경고문을 발행하고 화학약품살포지역 주변의 양봉생산자들에게 벌집을 옮기라고 권고했다.

 

양봉협회 임원 Trevor Weatherhead는 이러한 화학약품 살포가 빅토리아 주 뿐만이 아니라 NSW 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기르고 있는 벌들이 카놀라 밭 근처 10km 반경 내에 있다면 벌집을 옮겨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벌들이 하루에 보통 8-10km를 이동하기 때문에 약품이 뿌려진 카놀라 밭까지 갈 경우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Weatherhead주변의 많은 농부들이 겁에 질려 별집을 옮기고 있다며 카놀라 생산자들이 바이러스의 피해를 입은 지 벌써 3주째이고 현재 화학약품 살포는 남부호주, 빅토리아 뿐만 아니라 NSW에서도 행해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지역 양봉생산자들이 이와 같은 바이러스 문제로 피해를 입게 된 것은 매우 오랜만의 일이다. 올해는 특히 날씨가 따뜻했기 때문에 진딧물은 빨리 확산되었고 반대로 추운 날씨에 활동적인 진딧물의 천적들은 많지 않았다.

 

양봉업자인 Gavin Jamieson은 작년만 해도 125,000여개의 벌집이 밀두라 지역에 밀집해 있었는데 아몬드가 7월에 꽃을 맺을 시 만약 화학약품 때문에 벌들이 죽으면 아몬드 산업도 전멸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로얄 소사이어티 저널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벌이 수분과정에 관여하여 작물의 수명, , 생산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음식산업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높다.

 

농업 생태박사 Helen WallaceABC 뉴스를 통해 수분활동은 호주 농업산업 전체의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일임을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주가 벌 산업을 관리하는데 소홀해왔다며 앞으로 갈 길이 멀다고 전했다.

 

 

*** 자료출처 : Food Magazine, http://goo.gl/O2AUyw

*** 제공일자 : 2014.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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