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보카도 수목의 키를 낮추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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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8-25
내용

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농업생산법인 <진나이팜21>은 열대과수인 아포카도 수목의 키를 낮추고, 경제적인 재배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뿌리의 영역을 제한하고 술잔 형상으로 유인함과 동시에, 정식한 후의 다음 해부터 결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영양생장을 억제시키고, 키가 작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하우스 재배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보카도는 대부분이 외국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최근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일본 국내에서도 남서지방의 온난지역을 중심으로 국산화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보카도는 일반적으로 15미터가 넘는 키를 가지고 있는 큰 수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열매의 수확이 어렵고, 하우스 재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파에 의해 고사하되거나, 청과물로서 출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국내 실정에 주목한 <진나이팜21>은 <진나이 남방계 과수연구소>에서 키가 작은 저수목 생산 기술을 개발하게 되었다. 그들은 5년 전에 시험 하우스에서 아보카도 7품종을 도입하여, 직경 1.2 미터의 원형 상자에서 품종별로 비교 실험을 실시한 결과, <핑카톤>과 <베콘>이 저수목 품종으로 적합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적인 재배에 돌입하게 되었고, 그 해 11월에는 2년생 묘를 800평방미터의 하우스에 정식하였다. 길이 2.5미터, 폭 1.4미터, 높이 30센치미터의 철제 상자를 만들고, 안쪽에는 방한 시트를 깔았으며, 그 상자속에 화산회토, 화산자갈, 펄라이트 (토양개량제), 피트모스 (퇴적물을 가공하여 만든 원예용 토양) 을 배합하여 넣었다. 도입한 품종은 <핑카톤>이 35그루, <베콘>이 5그루로 그 후에 인공수분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가지가 뻗어나가 굵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가지를 아래쪽으로 유도하였고, 가지를 가늘게 하여 착화를 촉진시켰다. 온도관리는 개화기의 2, 3월에는 최저 12도씨, 그 이외에는 10도씨, 1월에는 5도씨, 2월에는 8도씨로 난방기를 가동시켰다. 낮에 25도가 되면 환기를 시켜 온도가 최고 30도씨를 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2013년에는 1그루당 10개의 과실이 열리는 경우도 있었고, 수확적기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9-11월에 걸쳐서 수확하였으며, 수확기별로 유지성분 함량을 측정하였다. 함량이 18% 이상이 되면 10월 이후가 만기로 판단하였다. 금년에는 수확에 이은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나이 남방계 과수연구소> 열대과수재배부의 요네모토 부장은 <목표는 열매 1개당 400-500그램이다. 하우스 재배이기 때문에 10아르당 2톤의 수확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정하게 되면 열매를 맺지 않기 때문에 작년에는 전정을 하지 않았다. 착과되어야 낮은 수목으로 유지를 할 수 있게 된다. 비용을 절감하고, 연작이 가능하도록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제공출처: 일본 농업신문, http://goo.gl/4m2Gb7

***제공일자: 201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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