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무화과, 가격도 한풀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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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07
링크URL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0668591
내용

바이어 생생 노트


출하 본격화…맛·향 절정

1㎏ 경락가 한달새 42%↓



무화과(사진)가 가장 맛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무화과의 제철은 8~11월로, 이중 8~9월이 최성수기로 꼽힌다. 여름철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익어 맛과 향, 식감이 가장 좋은 시기다.


국내 무화과 생산량의 약 75%가 전남 영암에서 나온다. 해남과 함평 등 남해안 지역에서도 재배된다. 생무화과는 저장성이 취약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대부분이 국산이다.


가장 흔한 품종은 ‘승정도후인’이다. 홍무화과로도 불리며 국내 유통량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크기가 비교적 크고 과육이 부드러우며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바나네’로 불리는 청무화과도 인기를 끌고 있다.


노지 출하가 늘면서 가격은 지난달보다 내렸다. 가락시장에서 국산 무화과 1㎏ 중등급 평균 경락가는 지난 4일 7705원으로, 지난달 14일 1만3364원보다 약 42% 낮아졌다. 다만 무화과는 저장성이 취약해 출하량과 날씨에 따라 하루 가격 변동 폭이 큰 편이다.


좋은 무화과를 고르려면 크기보다 밑부분을 살펴보는 게 좋다. 과실 밑부분이 별 모양으로 적당히 벌어지고 안쪽의 붉은 과육이 살짝 비치는 것이 잘 익은 제품이다.


[출처 : 한경프라이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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