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 첫 수출 스타트, 상주 딸기 말레이시아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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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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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남상주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석배)은 지난 17일 남상주농협경제사업장에서 2025년산 상주 딸기 약 80kg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Berry-Good Project’의 핵심 성과로서 경북 3개 시·군(상주, 포항, 고령)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최초로 수출 시작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주시는 ‘Berry-Good Project’의 대표 단지로 재배 기술·포장재 개선 등에 있어 가장 빠른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으로 수출용 딸기 재배를 위한 지역 인프라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상주 딸기는 경북도 및 우리시의 수출 전략 품목이며 높은 당도와 신선도로 ‘프리미엄 딸기, 럭셔리 딸기’로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 수출 품종인 ‘금실’은 대표적인 Gold 품종이며 진한 풍미와 단단한 과육으로 해외 많은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수출의 생산단체인 ‘남상주농협 수출딸기공선회(회장 김성구, 총 13농가)’는 상주시 유일한 ‘수출용 딸기 생산단체’로서 2022년 11월 결성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 2025년 사이 수출물량 약 900%, 수출금액 약 500% 증가라는 괄목할 성과를 내는 등 ‘Berry-Good Project’ 목표 달성을 위해 참여 농가 모두가 열성을 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수출길을 연 상주 딸기는 수출용 딸기 농가가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상주시가 대한민국 딸기 수출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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