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치즈마을, 농식품부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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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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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마을 20선은 전국 120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역 고유 자원과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펼치는 마을을 발굴해 선정한다.
지역 고유의 자원 활용,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 숙박·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개 마을이 선정됐다.
치즈마을은 국내 최초 치즈 생산지로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았다.
치즈와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식사, 숙박을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치즈마을을 방문해 4박 5일 동안 한국의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했다
심민 군수는 "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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